시편 107 : 1-2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아 20241029
속량하시는 사랑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인도하시는 사랑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자유롭게 하시는 사랑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려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고치고 건지시는 사랑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 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라고 권하면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다양한 면모를 노래합니다.
👁 1-3절) 사방에 흩어져 소망이 없이 살던 이들을 대적의 손아귀에서 속량하시고 자기 땅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가장 강한 분이 구속자가 되시니 어떤 대적이라도 놓아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나를 속량해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노래하며, 하나님이 선사하신 참된 자유를 만끽합니다.
4-9절) 우리 인생의 길이 되어주십니다.
마치 광야에서 길을 잃고 마실 것과 먹을 것이 없어 기진하는 사람을 마을로 인도하여 음식과 음료를 먹여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황무지 같은 인생에서 길을 잃고 탈진할 때 우리를 바른길로 이끄시고 안식처에 이르게 하십니다.
10-16절)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그 뜻을 멸시하는 자들을 겸손하게 하시고 구원하십니다.
타락하고 범죄한 인생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심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심판에는 백성이 죄를 깨닫게 하시는 은혜가 있습니다.하나님은 거기서도 멈추지 않으시고 우리가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심판의 옥에서 해방하십니다.
17-22절) 질병을 고치십니다.
질병은 모든 인간이 경험하는 보편적인 고통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죄와 질병의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질병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며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잊지 않으십니다. 심한 질병과 고통 가운데 있습니까? 죄를 사하시며 병을 고치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이 들으시고 고치시며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이실 것입니다.
6,13,19절) 구원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게 부르짖을 때 구원을 경험합니다.
비록 자기 죄와 허물로 고통을 자초했더라도 진심으로 뉘우치게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하면, 들으시고 건져주십니다.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기다리시는 분이시니,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기대어 구원을 구합시다.
🤎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의 길이 되시며, 죽음의 권세라는 사슬을 끊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고, 말씀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한 자세입니다.
하나님!
포로기에서 약속의 땅에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에 감사 찬양을 올려드리던 유다 백성들처럼, 세상을 살아가며 찬양드리게 하옵소서. 미래의 언약을 신뢰하고 감사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마음 속에 들어 붙은 모든 죄악된 것들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의 죄와 공동체의 죄들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발 아래 내어 놓을 수 있게 하옵소서. 사망의 구렁텅이와 같은 암담하고 참담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실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고 말씀 앞에 담대히 세워 주실줄 믿고 구하는 '복'을 덛입혀 주옵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모든 인생 길에서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끊임 없이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태평양 섬 국가들의 기독교 인구가 90%를 넘는 것은 원주민 선교사들의 기여가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들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와 경제발전의 중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https://youtu.be/L6JwnZjBWZQ?feature=shared
https://youtu.be/imBsh9_KJm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