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안 29 : 1-14 회복이 아닌, 회개의 시간 20240706 바벨론 포로에게 편지를 보냄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에루살렘에서 이같은

91moses 2024. 7. 7. 12:29

예레미안 29 : 1-14 회복이 아닌, 회개의 시간 20240706

바벨론 포로에게 편지를 보냄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에루살렘에서 이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끌고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보냈는데
2 그 때에는 여고니야 왕과 왕후와 궁중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고관들과 기능공과 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 편으로 말하되

바벨론에서 해야 할 일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들을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거짓 예언을 조심하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차면 돌아오게 할 것이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찿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예레미야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 편지하여, 70년 동안 포로생활이 지속될 것이니 조기 귀환을 전하는 거짓 메세지에 속지 말라고 합니다.

👁  4-9절)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바벨론에 잡혀간 포로들이 금방 돌아올거라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오랫동안 거기 머물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단기간 내에 고향 예루살렘에 돌아갈 거라는 기대를 깨끗이 접고, 바벨론에서 집짓고 농사짓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라고 하십니다. 포로생활이 당대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므로 바벨론에서 정착하고 번성하여 민족의 명맥을 유지해야 합니다. 바벨론이 안정돼야 그들도 번성할 수 있으므로,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점술과 꿈으로 조기 귀환을 약속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아 거짓 희망에 빠져, 바벨론에서의 삶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도 주께서 겸손히 포기하라고 하시는 상황은 없습니까?

  10-14절)  거짓 선지자는 회복이 임박했다고 떠들지만, 하나님은 회복이 '70년 후'라고 못 박으십니다.
  40년 광야 생활보다 더 긴 시간이므로 포로 세대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없으리라는 선고이지만, 특정 기간이 명시되었으므로 심판에 끝이 있을 거라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돌아가게 해달라고 떼쓸 때가 아니라 시련 속에서 연단되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막연히 버려두실 리 없고 명확한 회복의 때를 계획하고 계시므로, 회개하라고 주어진 시간에는 온 마음으로 주를 구하고 찾고 만나는 데 몰두해야 합니다,

  1-3절)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백성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엘라사와 그마랴는 시드기야왕의 특사로 바벨론에 파송된 자들이지만, 왕실이 불편해하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편지를 은밀히 품고 있습니다. 그들은 요시야왕의 개혁(왕하 22장)을 도왔던 서기관 사반과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들입니다. 사반의 다른 아들 아히감은 예레미야를 변호한 바있고(26:24) 사반의 손자 미가야는 여호야김왕에게 예레미야의 예언을 전달하려 애쓰기도 했습니다(36:11), 그 아버지의 그 아들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이 시대의 하나님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어떤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할까요?

🤎  거짓이 난무한 가운데, 지금은 '회복이 아닌, 회개의 시간'이라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듣고 싶은 '거짓된 소망의 소리'가 아닌 '참되고 분명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들의 소망은 썪어질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현실을 먼저 직시하고, 분명한 말씀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오지 않을 것을 미래에 두고 현재의 헛된 소망 즉, '희망고문'에 사로 잡혀 세월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말씀을 내 뜻대로 이끌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분명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재림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현재를 살아가며 자녀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오실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확실한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사분오열되어가며 그 동안 지켜왔던 진리가 사라져 가고, 말씀과 상반된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며, 서로 상반된 자기 주장으로 극렬한 대체 정국으로 혼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세상의 작은 권위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놓여지므로 '순종'하라 하신 말씀이 상실되어져 가는 혼돈 가운데 빠져들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가 이루워지게 하옵소서. '시기와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무너져가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니느웨이 성에 선포 되었던 심판이 그들의 '진정한 회개'로 돌이키게 하셨던 것과 같은 '회개'가 이 땅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심판이 '멸망'이 아닌 '구원'에 있음을 알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 땅의 성도들이 세상의 것들을 비난하기 앞서, 하나님께 무릎으로 '사랑과 은혜'를 구하게 하옵시고, 우리들의 신음 소리와 회개의 간구들을 들으시고, 돌이키실 것에 소망을 두고 구하오니, 다시금 이 땅에 난무하는 거짓들이 물러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다스리는 복 된 나라 민족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찿으면 만나리라는 약속이 있으니 잘 인내하고 정금같이 연단되게 하소서.
* 미국 아이오와에 정착한 아프리카인들이 교회와 선교단체들을 통해 평안과 안정을 되찾고 있다. 새로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https://youtu.be/6mWDSd1wDKE?feature=shared


https://youtu.be/YjLsN1-ggw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