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신명기

신명기 22 :1-12  못 본 체하지 말고 20240405 이웃의 재산에 관한 규정 1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91moses 2024. 4. 5. 06:18

신명기 22 :1-12  못 본 체하지 말고 20240405

이웃의 재산에 관한 규정
1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찿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들에게 돌려 줄지니
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4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그 밖의 규정
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8 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피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9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1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12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  22장부터 일상생활과 관련된 자세한 지침이 소개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웃을 배려하고 이방 족속과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  1-4절) 이웃의 손실을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못 본 체해서는 안됩니다.
  그를 자기 형제로 여기고 사랑한다면 손실을 입은 그의 허탈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먼저 헤아릴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의 손실을 막고 재산을 지켜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보이면 내 형제로 여기고 도웁시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약 4:17)입니다.

  5,9-11절)  남녀가 의복을 반대로 입는 것은 가나안의 이교 풍습이었고, 어울리지 않는 것의 혼합 역시 이방 나라의 풍습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옷 입는 것, 농사짓는 것 등 지극히 일상적인 일에서도 이방 민족과 다른, 하나님 나라 백성만의 신앙과 신학을 담아내야 했습니다. 시대사조와 유행을 분별없이 따르지 말고, 삶에 신앙을 담아내야 합니다.

  6-7절)  어미 새와 새끼를 한꺼번에 잡지 말고 어미 새는 반드시 날려 보내야 한다는 율법은 동물의 존속을 위해 욕심을 절제하라는 요구입니다.
  동물을 남획하면 멸종을 앞당기게 될 것이고, 동물의 멸종은 결국 식량 감소와 생태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입니다. 인류가 이 지구에서 '장수'하려면 탐욕을 제한하고 생태계를 보전해야 합니다,

  8절)  위험한 줄 알면서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안전이 위협받습니다.
  안전조치 미흡으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면 그 책임을 주인이나 관리자가 져야 합니다. 요즘에도 부실 공사나 산업 현장의 안전조치 미흡 때문에 사람이 다치고 죽는 일이 일어납니다. 어쩔 수 없는 사고로만 여기지 말고,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율법의 정신입니다.

  12절)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유행을 좇지 않고 자기 욕심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따라 삽니다. 겉옷에 다는 술이 바로 율법과 언약에 충실해야 하는 의무를 일깨우는 용도였습니다(민 15:37-41).

🤎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신 것이 아니라, 완성해 주셨습니다.
  그로인해 율법에서 금했던 것들에서 자유로워진 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율법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붙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에 말씀하셨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수고하고 손해를 볼지라도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마음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자연을 보호하고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별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각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마음을 더하여 주셔서, 고난과 절망 속에 있는 이웃들을 향해 마음 문을 열고 돌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웃 사랑이 결국엔 하나님 사랑인 것을 깨닫는 지혜와 은혜 덛입혀 주옵소서. 뺐고 빼앗는 악순환의 고리 가운데서도 주님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이기적인 세상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유별난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코로나로 국경 봉쇄가 시작된 이래로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이민자 수천 명이 인신매매에 이용되었다.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이 일망타진되고 타국으로 팔려간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https://youtu.be/ZBzeancYwbc?feature=shared


https://youtu.be/mugV0KF4pD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