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신명기

신명기 20 : 1-20 특별한 전쟁 수칙 20240403 함께 출정하시는 하나님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91moses 2024. 4. 3. 06:23

신명기 20 : 1-20 특별한 전쟁 수칙 20240403

함께 출정하시는 하나님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병역 면제 대상자
5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데려 갈까 하노라
8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친 후에 군대의 지휘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먼 민족과의 전쟁 규정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시며
14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 규정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전쟁시 수목 처리 규정
19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찍어 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 내어 너희와 싸우는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 이스라엘 백성은 함께하시며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전쟁에 임해야 하며, 전쟁을 수행할 때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정신을 따라야 합니다.

👁  1-4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다 보면 악과 싸우고 불의에 맞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만약 두려움에 사로잡힌다면 이기기는 커녕 맞서지도 못합니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굽의 말과 병거를 바다에 던지신 하나님이(출 15:1-5) 지금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해야 두려움 없이 악과 불의에 맞서 선과 정의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5-9절) 하나님의 동행과 지원을 믿는 공동체는 다급한 상황에서도 각 구성원의 형편을 살피고 처지를 헤아립니다.
   이스라엘은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도 새 집을 지은 사람, 새 포도원을 만든 사람, 약혼한 사람이 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병역을 면제했습니다. 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작아서 두려워하는 사람도 억지로 동원하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 공동체는 구성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며, 믿음이 부족한 사람에게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을 억지로 맡기지 않습니다. 사람을 강제로 동원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부족한 점을 채우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각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고 양심을 존중하는 문화로 이어집니다.

  10-18절)  평화를 우선시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평화 조약을 맺을 기회를 우선 제공함으로 전쟁을 피해야 했으며, 전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여자와 어린아이 등 민간인을 죽이지 말아야 했습니다. 가나안 족속은 평화 제안 없이 진멸해야 했지만,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예외적인 경우였습니다. 우리는 악과 불의와 싸워야 할때도 평화적인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그 싸움에서 냉혹하고 잔인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9-20절)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함부로 파괴하면 안됩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성읍을 공격할 때라도 꼭 필요한 벌목 외에 수목을 파괴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무 한 그루의 보존에도 관심을 두고 계심을 기억하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  전쟁 중이라도 공동체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시고, 믿음이 작아 두려워하는 자들을 억지로 동원하지 않고 면제하시는 하나님.
  억지나 강제적으로 동원하지 않아도 부족한 점을 채워 주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각 사람의 권리를 보장하고 양심을 존중하는 문화로 이어집니다. 또 이 민족들과 전쟁으로 성읍들을 에워쌀 때라도, 먼저는 화평을 제의하여 귀중한 생명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심지어 과목 한 그루까지도 베어 내지 말라 하십니다. 악과 불의와 싸워야 할 때도 평화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냉혹하고 잔인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십니다. 그럼에도 가나안 족속들과의 싸움에서는 예외를 두어 몰살하게 하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나의 작음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사, 세상 보다 하나님 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하옵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떤 상황에서도 지체와 이웃과 생태계를 보호하게 하소서.
* 2022년 OECD 38개 국가에서 망명 신청자가 20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민자에 대한 배려와 환대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https://youtu.be/5OM2aKagIn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