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욥기

욥기 1 : 13-22  상실의 자리에서 드리는 찬양 20231104

91moses 2023. 11. 4. 03:08

욥기 1 : 13-22  상실의 자리에서 드리는 찬양 20231104

첫째 재앙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이르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로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욥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찟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 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 욥은 갑자기 발생한 까닭 모를 재난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과 모든 자녀를 잃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13-19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욥에게(1절), 하나님이 인정하고 아끼시는 욥에게(8절) 까닭 모를 재난이 연달아 닥치고 상실의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욥은 한 순간에 가축과 종들을 전부 잃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생때같은 열 명의 자녀가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것도 맏아들의 생일에 그리되었습니다(4절). 우리 삶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환난이 닥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이 환난을 막아주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이유와 목적이 있겠지만,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은 인과관계로 다 설명할수 없을 만큼 오묘합니다. 그렇기에 인생이 예측 불가능하고 인과관계로 다 설명할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삶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20절) 욥은 슬픔 때문에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는 추스르기도 힘든 슬품에 빠져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욥이 모든 것을 잃고 그로 인해 고통당하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할 것이라던 사탄의 장담이 하나님을 향해 엎드린 욥의 모습으로 허언이 되었습니다. 상실과 슬픔이 하나님을 등질 사유가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을 모르거나 사탄의 거짓에 속는 것입니다. 슬픔이 예배를 막지 않고, 예배가 슬픔을 배쳑하지 않습니다. 슬픔과 예배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양립할 수 있습니다.

  21-22절)  욥은 자신에게 있던 모든 것, 심지어 자녀들까지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그분께 주실 권한뿐 아니라 거두실 권한도 있음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주권적인 결정에 우리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음을 신뢰합시다. 그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높여드립시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이 무색하지 않도록 우리 삶을 아름답게 이끄실 것입니다.

💚  평범한 일상 중에 사람으로써 그 어느것 하나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난이 욥에게 닥칩니다.
  그에게 속한 소들과 나귀들이 다 스바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종들은 다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 중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 양떼들과 종들이 다 죽게 되었음을 듣던 중, 그에게속한 낙타떼들도 갈대아 사람들에게 패앗기고 그에 속한 종들까지 죽었다고 아뢸때, 또 한 사람이 욥의 지녀 아들 일곱과 딸 셋, 모두가 큰 거친 바람에 지붕이 무너져 다 죽게되었음 듣게됩니다. 아무런 정신 없었을 그때 한꺼번에 닥친 이 모든 재앙들로 밀려드는 슬픔과 고통에 옷을 찟고 머리털을 밀고 엎드려 예배드립니다. 이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주실 권한도 거두실 권한도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사탄의 말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꿇고 경배드립니다. 내게 속한 모든 것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하나님 제 삶 가운데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 때도 욥과 같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여성 차별이 심각한 아프카니스탄에서초등 여학생 77명이 독극물에 중독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프간의 소녀들과 여성들이 학업과 직업에서 차별 받지 않고, 인간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79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https://youtu.be/FMlxcWZVXhQ?feature=shared


https://youtu.be/FCx_6JAjBK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