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오바댜

오바댜 1 : 1-9  에돔의 교만과 멸망 20231101

91moses 2023. 11. 1. 06:22

오바댜 1 : 1-9  에돔의 교만과 멸망 20231101

에돔에 내린 심판 선고
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너희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끌어내리겠느냐 하니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돔의 멸망
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니라

👀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세일산에 거주했습니다. 요새와 같은 지형을 믿고 교만해진 에돔에게, 하나님은 오바댜를 통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  1절)  국제 정세를 주도하시고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십니다.
  에돔은 자기 나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혹은 바벨론 같은 강대국이 세계 정세를 주도한다고 여기며 그들의 눈치를 살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결정에 에돔의 우방이 적대국으로 돌변했고(7절) 견고한 안보도 갑자기 위태로워 졌습니다. 나라뿐만 아니라 가정, 교회, 개인의 안위가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누구를 의지 하고 누구의  눈치를 보겠습니까? 우리가 두려워하고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2-4절)  교만한 자의 힘을 꺾으십니다.
에돔은 '바위 틈', '높은 곳'이라는 이름 그대로 해발 고도 1500미터에 이르는 아라바 동쪽 산악 지역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난공불락의 천연 요새에 살면서 무적이라는 자만에 빠졌고, 그 교만은 유다 백성을 향한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10절).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꺾어 땅으로 끌어내리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격 앞에서는 그들이 자랑하던 유리한 지형, 지혜(8절), 용사(9절)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완력이든 학력이든, 재력이든 권력이든, 힘을 가졌을 때, 교만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힘으로 힘없는 사람에게  가한다면, 하나님이 그 힘을 꺾으실 것입니다.

  5-6; 8-9절)  저지른 악행을 그대로 돌려주십니다.
  에돔은 침략자들에게 남은 게 없도록 수탈되었으며, 그들이 자랑하던 현인과 용사마저 전멸했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의 칼을 간신히 피한 유다의 남은 자들을 바벨론에게 넘겼기 때문입니다(14절). 그들의 전멸은 유다의 전멸을 꾀한데 대한 하나님의 전멸을 꾀한 데 대한 하나님의 되갚음이었습니다.

  7절)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진정한 지혜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에돔은 자기 지혜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고, 탁월한 외교술로 여러 나라와 동맹을 맺어 외교적 안정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기 지혜로 세운 업적은 산산이 부서졌습니다.하나님을 경외하는것,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잠9:10;마 25: 1-13절)

💚  에돔은 '바위 틈', '높은 곳'이라는 이름 그대로 오직 자신들의 힘과 능력만 믿음으로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세상을 지으시고 경영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잊고, 찾지도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은 심판의 대상입니다.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돔'은 교만한 모든 국가들의 대명사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또한 다른 에돔이 되어 심판을 당했습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고, '겸손'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반드시 심판 하시나, '겸손'할 때 동행해 주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때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충성을 다해야하는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같아서는 안됩니다. 내 삶의 최고의 선택은 여호와 하나님과 말씀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는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린 마음을 사람에게 주지 말게 하옵소서. 겸손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부하든 가난하든, 지위가 높든 낮든, 겸손히 경외하게 하소서
* 현재 전 셰계적으로 약 1억 1000만명 이라는 사상 최대규모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흩어져 있는 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
https://youtu.be/iv67i60aX-M?feature=shared


https://youtu.be/PFRLyIhQ1_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