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열왕기상

열왕기상 8 : 22-33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0230922

91moses 2023. 9. 22. 06:41

열왕기상 8 : 22-33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0230922

말씀을 지키시는 하나님 찬양
22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과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2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24 주께서 주의 종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 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

말씀을 지키시기를 간구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자기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것 같이 내 앞에서 행하기만 하면 네게서 나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사오니 이제 다윗을 위하여 그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
26 그런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주는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이 확실하게 하옵소서

성전을 향해 드리는 기도를 들어달라는 간청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29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첫째 간구: 범죄 혐의가 있을 때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 맹세 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외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 대로 갚으시옵소서.

👀  솔로몬은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의 나라와 그 백성을 위해 간구합니다.

👁 22-24절)  유일하신 참 하나님입니다.
  사람과 언약을 맺은 신은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과 언약을 맺어 얻을 유익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사람을 찾아오셔서 언약을 맺으시고, 스스로 그 언약에 매이는 것을 기뻐하셨으며, 지금도 신실하게 그 언약을 이루어가십니다. 대체 사람이 무엇이기에 하나님이 그렇게까지 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시 8:4; 144:3). 오늘도 우리는 그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25-26절) 솔로몬은 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 기도합니다.
  사람이 기대고 의지할 대상은 자신이 한 약속조차 지킬 능력이 없는 또 다른 사람이 아니라, 말씀하신 바를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뿐임을 알기 때문입니다(참조. 민 23:19). 이러한 기도에는 자신도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켜 신실하게 율법을 준행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언약을 통해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고, 동시에 언약에 계시된 명령에 순종합니다. 언약 백성에게 믿음과 순종은 하나입니다.

  27-30절)  솔로몬은 성전을 지은 후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다만 주의 백성이 이곳을 향해 기도할 때마다 주께서 살피시고 응답해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성전 자체를 신성시하거나 하나님을 성전 안에 가두려하지 않고, 소통과 사죄 그리고 회복의 장소가 되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혹시 우리 교회가 건물과 사람 수만 중시하고 욕망만 넘쳐나는 곳은 아닌지, 우리가 교회의 전통과 제도 속에 하나님을 가두려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교회의 전통과 제도 속에 하나님을 가두려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봅시다.

  31-32절)  범죄 여부가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사람이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 선악을 분별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선하고 의로우시니 그 성품을 따라 가장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것을 믿고 구한 것입니다. 공의의 실현을 구하는 기도, 오늘 우리의 기도여야 합니다.

💚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성전을 성전으로 만드는 것은 더 크고 화려한 건물도 아니요, 언약궤도 아니요, 바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십자가가 아닙니다. 피조물인 사람들과 스스로 언약 하시고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가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드러나게 하는 것이 성도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주신 말씀으로 내 안에 성전을 지어 갈 수 있는 귀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증거하고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시고, 지켜 주실 것을 구하는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따라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 네팔의 해외 이주 노동자의 자살률이 12%에 달한다. 이들이 적절한 대우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네팔 교회가 의로움과 불안 속에 있는 노동자들을 돌볼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https://youtu.be/hZ9oUbrTnIE?feature=shared


https://youtu.be/0Pcg7ilO80Q?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