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6 : 14-38 그 설계와 식양대로 20230915
성소 내부 건축
14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정까지의 벽을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16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18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 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안의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그룹 제작
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성소 내부 장식
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 새겼고
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문들과 안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 라 이쪽 문짝도 두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성전 건물 완성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흘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 성전 외부 공사(2-10)에 이어 내부 장식이 소개됩니다. 성전은 내소(지성소)와 외소(성소)로 구분되며 빠진 곳 없이 금으로 입혔습니다.
👁 전체) 우리의 모습과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기에 성전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성전의 구조와 장식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타냈습니다. 정방형의 내소(20절)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성소 내부를 가득 입힌 금은 하나님의 고결하심과 순전하심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소를 지키는 두 그룹은 하나님의 엄위하심을,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의 장식은 하나님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성전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성전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입니다(고전 3:16; 엡 2:21-22). 우리 성품에서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드러나고, 우리 삶에서 우리 왕이신 하나님이 보여야 합니다.
16-18,20절) 삶이 안정되고 풍족해져도 하나님을 향해 처음 품었던 사랑과 믿음을 잃어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성전은 옛 성막보다 두 배나 커졌고(참조: 출 26:20-30) 장식도 화려해졌지만, 기본적인 구조와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웅장한 성전의 근본정신이 아담한 성막에서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솔로몬 통치기의 이스라엘은 광야를 떠돌던 시절과 완전히 달랐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셨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향해 지녀야 할 태도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내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 소망을 놓쳐서는 안돕니다.
37-38)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우리 삶은 성전이 됩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솔로몬이라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성전을 짓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다윗을 통해 알려주신 설계와 식양대로(참조. 대상 28:11-19) 지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멋들어진 삶을 산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 아니면 그 삶은 성전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다우려면, 우리 삶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야 합니다.
💚 솔로몬 왕은 아버지 다웟에게 주셨던 성전 설계도 대로 7년 6개월에 거쳐 하나님의 성전을 완공 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기에, 성전에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성전의 구조와 장식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나타냈습니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가지고 성실한 하루를 살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저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으로 말씀을 온전히 붙들지 못하고 자꾸 넘어집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옵시고, 더욱 든든한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어그러진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넘치는 세상 유혹과 소식들로 나아갈 바를 붙잡지 못하고, 혼돈 속에 어느 길이 바른 길인지,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합니다. 넘처나는 세상 소식들이 서로 상반된 체로 뒤엉켜 구분할 수 조차 없습니다. 주님, 세상의 현란한 것에 물들지 않고 구별된 하나님 아버지 말씀만 붙들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은혜 덧입혀 주시옵소서. 말씀만 붙들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갈 바를 바로 알게 하옵시고, 믿음의 복음을 증거하며 전하는 일군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대로 살아 성전답게 되고, 성전답게 되어 하나님을 나타내게 하소서
× 미국의 일부 교회에서 자연주의의 의료비 탕감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교회가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와 세계를 섬기는 선교적 교회의 역활을 감당하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https://youtu.be/AkMET-Dpckg?feature=shared
https://youtu.be/heDsBmh6Ohg?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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