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5 : 30-38 거룩한 처소에서 땅 끝까지 20230826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 그 날에 여호와께서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 분토가 되리로다
통치자들에게 임한 심판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폭풍처럼 온 세상을 빠짐없이 휩쓸 때,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악하고 무능한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엄한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 전체) 모든 악을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입니다.
먹이를 찾는 사자처럼, 포도를 짓밟는 자처럼, 천둥처럼, 법정의 재판관처럼, 전사처럼 심판하실 것입니다. 세상을 보면 불의가 이기는 것만 같고 악인이 우세한 것 같지만, 하나님은 결국 모든 악을 심판하여 온 세상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를 이루어 내실 것입니다. 부조리한 현실을 견디며 하나님이 바로잡으실 날을 바라봅시다.
30-33절) 하나님의 심판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심판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에서 시작하여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높은 데서 포효하시는' 하나님을 피해 숨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며 살던 그 사람도 결국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재앙의 큰 바람에 쓰러질 때, 자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 있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전 지구적인 심판의 날이 재앙이 아닌 구원의 날이 되도록 오늘, 여기서 순종으로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34-36절) 이방 나라보다 유다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하여 먼저 치셨듯이, 백성보다 목자 된 지도자들에게 더 큰 책임을 물으십니다.
그들의 삶과 행위는 그들을 넘어 그들의 인도를 받는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향한 말씀이 더 많고 그들을 향한 심판이 더 혹독한 것입니다. 지도자의 특권만 누리려 하지 말고 그에 따른 책임과 무게를 기억하여 더 신중히 살아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먼저 복음을 받아 믿지 않는 이들의 인도자가 된 책임도 기억합시다.
37-38절) 땅이 황폐해지고 망가진 것도 사람의 죄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천지와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격동케 하여 땅이 황폐 하도록 만든 것은 사람의 죄입니다.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컹퀴를 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창 3:17-18). 그러니 땅과 자연의 문제를 그저 천제지변으로, 혹은 하나님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악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땅과 생태계도 회복될 것입니다(참조. 대하 7:14).
💚 오감으로 전해지는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우리는 어떻게 피하게 되었을 까요?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유다 만이 아닌 모든 나라들을 위하여 세우시고, 유다와 모든 나라에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게 하셨습니다.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와 모든 열방에 임하게 될 것을 선포하게 하신 것입니다. 통치자들을 향한 심판을 통해, 온전하신 통치자(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갈망하게 합니다.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예수님의 대속제로 인하여 넉넉히 감당하게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세우신 특별한 자비와 은혜 입니다.
시간과 계절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예수님으로 인해 생명을 얻은 자로써 그 은혜에 반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나에게 악하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복수 하려는 기회를 엿보지 않게 하시고, 불이익을 당했다고, 똑같이 되돌리려 하지 말게 하소서. 용서하고 털어 버림으로, 마음의 진흙탕에서 나와 은혜의 길을 걷게 하소서. 이제 예수님을 통해 넉넉히 받은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오늘까지 예레미야 말씀을 나누게 하심 감사드리며, 내일부터 시편 말씀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하나님이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 있음을 기억하며 오롯이 순종의 길로 걷게하소서.
* 스리랑카 국가 부도 사태로 많은 노동자가 해외로 이주한 가운데, 이들이 머무는 곳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복음의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https://youtu.be/F5h5fJNT7yo?feature=shared
https://youtu.be/eI4pVXwuwx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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