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4 : 1-10 무화과 두 광주리 20230823
무화과 두 광주리 환상
1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좋은 무화과
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나쁜 무화과
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9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흩어서 그들에게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에게 내가 쫓아 보낼 모든 곳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10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 가운데 보내 그들이 내가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멸절하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 광주리를 보여주시며, 바벨론으로 내쫓은 포로들을 이 좋은 무화과 처럼 보호하여 다시 데려오겠다고 하십니다
👁 1-3절) 우리를 향한 평안과 희망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29:11).
바벨론 침공으로 왕과 방백들과 고관들이 포로로 붙잡혀 갔고, 성전과 왕궁에 있던 보물들을 탈취당했으며, 유능한 일꾼들도 모두 사로잡혀 갔습니다. 이로 인해 예루살렘에는 비참함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페허와 절망 가운데서 무화과 광주리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때가 되면 그 백성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않으며, 심고 뽑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고난은 끝이 아닌 과정입니다.
4-7절) 고난 중에 있는 자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들을 가리켜 '이 좋은 무화과'라 하시며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십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함으로 결국 그들을 백성으로 삼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자기 백성과의 언약을 잊지 않고 은혜 위에 은혜를 거듭하여 베푸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도 사랑으로 인도하고 회복시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빚어내실 것입니다.
4-7절) 탐스럽고 보기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에 붙잡혀 간 사람을, 상태가 좋지 않아 먹을 수 없는 무화과는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백성을 상징합니다.
예루살렘에 남아서 '나는 죄가 없어서 화를 면했고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해석을 완전히 뒤집는 말씀입니다. 삶이 편안한지 혹은 고생스러운지로 신앙을 평가 할 수 없습니다. 신앙 평가 기준은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8-10절) 거짓 선지자의 말에 안심하면서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예레미야의 말을 거절했던 이들이, 바벨론의 포로 신세를 면하여 예루살렘에 남았거나 애굽으로 도망하여 살아남았을지라도, 하나님은 끝까지 추격하여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칼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없이도, 악을 행하면서도, 회개할 필요를 모르면서도 잘 사는 이들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심판 중에도 세우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고 인정하게 하소서.
내가 심판 중에도 소멸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고난의 도가니 속에서 정금과 같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바라게 하소서. 나의 생활과 환경이 어떠한지가 아니라, 환난과 고난 중에서 바라던, 하나님을 풍요 속에서도 변치않고 바라고 신뢰하게 하옵소서. 옳은 길은 내 삶에 평안과 고통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면 옳은 길로 인도하실 것을 확실히 믿고 따를 수 있는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으로 이 하루를 허락하셨음을 감사함과 기쁨으로 주님 바라는 한 날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하나님 믿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이웃들을 돌볼 수 있게 하옵시고, 말씀 가운데 한 날을 살아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찢으시더라도 다시 싸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어떤 처분이든 따르겠습니다.
* 나이지리아 주지사 선거 기간 동안 그리스도인들이 희생당하고 있다.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당선된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인과 무슬림 간의 화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https://youtu.be/ZNz9s8afezA
https://youtu.be/605wE0lSm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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