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7 : 19-27 인식일을 지키라 20230810
안식일을 거룩히 하라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안식일을 지키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 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 유다의 회복 여부가 안식일 준수에 달려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예배가 회복되지만 그러지 않으면 불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19-21절) 예레미야에게 왕이 출입하는 문을 포함한 예루살렘 성의 여러 문을 두루 다니며 안식일 준수 명령을 전하라 하십니다.
상거래의 공간이자 교역의 통로인 성문마다 북적이는 백성을 향해, 안식일에도 일거리를 한가득 짊어지고 성문을 드나들었던 그들의 죄를 폭로하게 하십니다. 안식일은 시간을 생산물과 교환하는 노동을 멈추고, 하나님의 시간을 곧이곧대로 통과하여 흘러가는 날이어야 합니다.
22-23절) 조상들은 교만하여 지키지 않았지만 이제라도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이날에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은 먹고 살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를 멈추어,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에만 삶을 쏟겠다는 고백입니다. 일을 멈추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부를 축적할 수 없으며, 경쟁에서 밀려난다는 가나안의 신화에 맞선, 일을 멈추어도 끄떡없다는 선언입니다. 나의 창조 행위를 멈춘 그 시간의 여백만큼, 창조주 하나님이 전적으로 보살피고 채우시리라는 믿음입니다. 유다 백성에게는 이 믿음 이 없습니다. 일을 멈추면 밀려나고 소외될까 봐 안식일을 어겼습니다. 내 신앙에는 이 안식일의 영성이 깃들어 있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된 내 생명 주권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자신이 창조주가 되어 살려는 이 세상 문화를 거스르며 살고 있습니까?
24-26절) 정치적 안정과 예배의 회복이 안식일 준수 여부에 달려 있다 하십니다.
안식일을 지킬 때 왕이 왕 노릇 할 수 있고, 안식일을 지킬 때 제사와 예물이 하나님께 열납될 것입니다. 안식일에 소속된 존재가 되어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이고 구원자이며 창조주이심을 드러낼 때, 모든 질서가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27절) 안식일을 어기면 예정대로 불이 예루살렘을 삼킬 것입니다.
안식일을 어긴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열강을 의지하고, 가진 돈과 지혜와 힘을 의지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존성과 자기중심성을 탈피하지 않으면 주께서 내 성취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 안식일을 맞이하여, 즐겁게 안식 할 때, 이를 통해 '안식일을 거룩히 여기라'하신 명령에 순종함으로 약속해 주신 '복'을 누릴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일을 멈추면 곧 생산성이 뒤처져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는 생각은 곧, 하나님이 아닌, 열강을 의지하고, 가진 돈과 지혜와 힘을 의지하겠다는 뜻입니다. 즉, 자기 의존성과 자기중심성을 드러내는 것이로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이것들을 모래 위에 쌓은 성으로 창수가 나고 물나면 곧 사라질 것들이라 확실히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 유혹으로부터 말씀을 회복하고, 예배가 되살아 날 때, 드리는 찬송과 예배가 열납되고, 우리들의 삶이 영원하리라 약속해 주십니다. 연약하고 나약한 우리는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창조주 되신 것을 믿고,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거센 태풍 '카눈'이 이 땅을 남북으로 길게 중심 관통 중에 있습니다. 이 태풍으로 고통 받고 눈물 흘리는 이들이 없게 지켜 주시옵소서. 심판 중에도 긍휼 베푸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오니, 최대한 무탈하게 지나게 하셔서, 이 땅에 한 없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의 주인되심을 만천하에 드러내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과 감사 받으실 것을,
죽으시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거듭 기도드립니다.
# 제 자신이 창조주 되기를 멈추고 주께 삶을 의탁하는 안식일 영성을 회복하게 하소서
* 2월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적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보호를 마련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https://youtu.be/o3EMvn2QLzs
https://youtu.be/HdhCx3-7l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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