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야 6 : 16-30 옛적 길, 선한 길로 가라 20230719

91moses 2023. 7. 19. 05:53

예레미야 6 : 16-30 옛적 길, 선한 길로 가라 20230719

경고를 무시한 대가
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8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20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백성앞에 장애물을 두리니 아버지와 아들들이 함께 거기에 걸려 넘어지며 이웃과 그의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북방에서 오는 침략자
2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인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그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다니지 말라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라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음 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갑자기 우리에게 올 것임이라

내버린 은
27 내가 이미 너를 내 백성 중에서 망대와 요새로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28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29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옛적 길, 선한 길로 가라고 하셨으나, 그들은 끝까지 거절했습니다. 결국 유다 백성은 제련도 불가능한 쓸모없는 고철처럼 버려질 것입니다.

👁  27-30절)  돌이키지 않는 백성을 끝내 버리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예레미야가 시금(試金) 전문가로 백성을 살펴보니, 그들은 은과 같은 고귀함이라고는 전혀 없이 반역과 비방과 사악함으로만 이뤄진 놋과 철이었습니다. 불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무리 제련해도 악의 불순물이 도저히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버려 '내버린 은'이라 불리게 하셨습니다. 수천 년 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불명예가 되어버린 교회가 두려운 마음으로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16-19절)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쉼은 말씀을 따르는 길에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생명과 복이 보장된 옛적 길, 곧 하나님이 주신 법도를 지키는 언약의 길로 갔다면, 그들은 재앙과 사망과 저주를 경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신 30:15-20). 하지만 그들은 새로운 길, 가나안의 풍습을 따르는 길에서 끝까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혹시 나도 출세의 길, 쾌락의 길로만 달려가느라 언약의 길을 잊은 것은 아닙니까? 생명과 복과 평강이 언약의 길에 있음을 믿습니까?

  20-21절)  거창한 예배나 거액의 헌금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하고 의로운 삶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값진 것을 드리고 많은 예배를 드려도 불의한 삶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지 못합니다. 신실한 삶이 결여된 종교 행위는 예배가 아니라 몸짓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 6:8) 입니다.

  22-26절)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을 끝내 거부한 자들이 겪을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유다는 옛적 길로 돌아가지 않고 가나안의 새 길을 고집하다가 북방에서 오는 큰 나라(바벨론)에 포위되고 함락되어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그 고통은 여인의 산통에, 그 슬픔은 외아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에 견줄 정도로 극심할 것입니다. 풍요를 쫓는 가나안의 길이 편안하고 형통할 것처럼 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그 안락함은 산산이 부서질 것입니다.

💚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것은 그들이 형통해서가 아니였습니다.
그 땅에 사는 가나안 백성들의 타락 때문에 그 땅을 심판하시고, 택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또 그 땅으로 인도하실 때, 그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멸하고, 그 땅의 풍습을 쫓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땅에서 평강과 풍요를 누릴 때, 하나님 베푸신 풍요를 누리며, 더 큰 풍요를 바라고, 그 땅 풍요의 신이라 불리던 '바알과 아세라'를 쫓으며, 하나님을 등돌렸던 것입니다. 풍요 속에 안정이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난 유다를 수 없이 돌이키라 말씀하셨지만, 화인 맞은 그들의 양심에 빈 자리가 없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듣긴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결국엔 하나님의 심판을 스스로 불러들여 바라던 '풍요는 재앙'이 되고맙니다. 신실함이 결여된 예배는 종교생활로 예배가 아닌 요식적인 행위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신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말씀을 등질 때,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 되심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말씀 속에 생명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떠나 세상 속의 그 어떤 것으로도 '풍요를 누릴 수 없음'을 깨닫고 인정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쫒다 화인 맞은 양심이 말씀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옛적 길, 선한 길, 생명의 말씀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 덛입혀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옛적 길, 선한 길, 언약의 길, 말씀의 길로 이끌어주소서.
* 팡글라데시 수도 '디카'에 도시 빈민이 증가하고 있다. 교회가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품어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https://youtu.be/zoISvzFfi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