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로마서

로마서 13 : 1-14 사랑의 빛만 지라 20230623

91moses 2023. 6. 23. 06:29

로마서 13 : 1-14  사랑의 빛만 지라 20230623

국가에 대한 권면
1 각 사람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율법을 다 이루는 사랑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빛도 지지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종말에 근거한 삶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세상 권력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바른 태도를 권면한 후(1-7절), 율법을 완성하는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빛의 삶을 호소합니다.

👁  1-2절)  로마 성도들에게 로마의 권력과 지배체제를 존중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지금껏 악한 권력자들이 지배했지만, 그들의 통치를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한 하늘의 시민으로서의 신앙을 해치지 않는 한, 땅의 시민으로서의 의무에도 충실해야 합니다.

  3-5절)  악한 권력을 향해 침묵하거나 방관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들이 질서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공의(선한 일)를 집행할 때는 협조하되, 불의하게 통치할 때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12:2)는 말씀을 기억하여 복종하기를 거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주께서 세상 권력자까지 당신의 '사역자'로 사용하시니, 신앙 '양심'(2:15)에 따라 잘 분별하여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6-7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마22:21)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원리로 삼아, 성도는 적법하게 세금을 냄으로써 시민의 의무를 다하여 질서를 존중해야 합니다. 불법을 행하여 복음의 걸림돌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8-10절)  복음에 합당한 삶의 핵심은 '사랑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이는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사랑하여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는 삶입니다.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구약의 모든 율법을 성취하게 됩니다. 사도가 제시한 십계명의 네 계명들(간음, 살인, 도둑질, 탐심 금지)은 모두 이웃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친구를 위해,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사랑(요 15:13)으로 표현된 만큼만 진실합니다.

  11-14절)  우리는 종말의 시기를 살고 있으며 이제 그 구원이 완성되는 하나님의 때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어둠은 더 깊어져 그 끝에 이르고 있으니 더는 어둠의 일에 머물러 안주하지 말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어둠에 속한 육신의 일을 그쳐야 합니다. 교회 바깥의 사람들이 아닌, 로마 교회 '성도'를 향한 경고입니다.

💚 세상 크고 작은 모든 권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로 허락된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나라들도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아래 놓였으며, 어떤 것도 말씀을 거역할 수도, 넘어 설 수도 없다 하십니다. '세상 권세에 복종하라' 정부는 하나님의 권위 아래 나왔고, 정부는 선을 행하고 악을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이 주신 시스템이며, 하나님이 세우신 도구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만 하나님의 권위 아래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하나님의 말씀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국가에 복종하고, 비록 타락한 때도 최종적인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들에게 부여된 의무인 '이웃 사랑'을 통해 나에게 부여된 사랑의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성실하신 하나님 지난 밤 단잠을 주시고, 또 다른 한 날을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주어진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밥을 지었기에 누군가 먹을 수 있고, 내가 청소하였기에 누군가 깨끗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부심을 갖게 하소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이 오늘 내게 주어진 '사명'임을 이해하게 하소서. 하나님 허락하신 이 하루동안 작일 일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나의 성실함이 주님께 영광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빛의 자녀로서 세상 질서를 존중하며 지혜롭게 살도록 도와 주소서
*  바레인의 수니파 왕정이 시아파 국민들을 향한 차별 없는 정책을 마련하여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갈등이 해소되고 평화로운 사회 분위기 속에 정치와 경제 분야의 발전을 이룰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7장,  주 사랑 안에 살면
https://youtu.be/ohsHI2JPSwc


https://youtu.be/YuLjfl7yK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