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 : 9-21 선으로 악을 이기라 20230622

로마서 12 : 9-21  선으로 악을 이기라 20230622

형제를 거짓 없이 사랑하라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게으르지 말라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 하며 한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14 너희를 박해하는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동료 신자와 겸손히 함께 하라
15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값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성령과 복음의 공동체가 성도들끼리 어떻게 살아가고 또 교회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향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  9절) 교회는 그리스도 사랑으로 태어난 공동체이기에 그 사랑을 본받고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 사랑은 희생적인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본받는 진실한 사랑이며, 단순히 온정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로 악을 이긴 예수님처럼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사람의 사랑입니다.

  10-13절)  교회는 주께 받은 사랑처럼 지체들 간에 서로 배려하고 존경하는 사랑을 해야합니다.
  서로의 필요를 민감하게 살피고 나누며, 인색하지 않게 손 대접을 힘씁니다. 신실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부지런하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깁니다. 또한 주께서약속하신 마지막 구원을 확신하면서 고난이 엄연한 현실 속에서도 기도함으로 소망을 붙잡고 즐겁게 살아 갑니다(참조. 5 :3-5; 8 30).

   15-16절)  세상의 특징이 분열과 차별이라면, 그리스도의 몸인 공동체의 특징은 연대와 환대입니다.
  시기하거나 질투하기 보다는 같이 기뻐하고 같이 울고 같이 좋아하고 같이 견딥니다. 복음이 형성한 새로운 마음과 생각으로 같은 곳을 바라봅니다. 또 성도는 십자가의 지혜를 알기에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고 세상이 외면한 비천한 사람들을 주님의 시선으로, 하나님 형상으로 바라봅니다.

  14, 17-21절)  성도는 세상을 향해서도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본을 따릅니다.
  악을 상대하다 보면, 도리어 내가 악한 사람이 되고 또 하나의 악을 생산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기에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을 도모하며, 그들이 돌이키기를 바라며 애쓸 뿐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깁니다.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지, 저주하지 않습니다. 저주하기는 커녕 배고픈 원수를 먹이고 목마른 원수를 마시게 해줍니다. 가능하다면 세상 사람들과도 화목하게 지내려고 애쓰고 평화를 만드는 자리에 머뭅니다. 어찌 단 한 가지라도 우리 힘만으로 되겠습니까?  그러니 은혜를 뼈저리게 아는 성령의 사람만이 해볼 수 있는 일입니다.

💚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을 보이신 에수님을 본받아 값없이 받은 사랑을 드러내 보이고 전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예수님이 보이신 믿음, 소망, 사랑을 주의 몸인 공동체 안에서 이루게 하소서.
* 전쟁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찿고, 해외로 이주한 피란민들이 고향으로 속히 돌아와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11장,  내 너를 위하여
https://youtu.be/Ay2vm6I8p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