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25 : 14-30 '달란트'의 기회와 책임 20230329

91moses 2023. 3. 29. 03:49

마태복음 25 : 14-30  '달란트'의 기회와 책임 20230329

달란트를 분배하는 주인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세 가지 결과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종을 칭찬하는 주인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 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종의 변명과 주인의 반응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앓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 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니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  타국에 가 맡기고 떠난 후 그들이 남긴 것에 따라 결산한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은 재림을 준비하는 제자의 태도를 가르치십니다.

👁  14-15절)  열 처녀 비유를 통해 '깨어 있음'이 '준비되어 있음'임을 말씀 하신 예수님은, 이제 달란트 비유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준비'는 수동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적극적인 열매 맺음이고, 속절없는 시간이 이니라 달란트를 사용할 기회라고 하십니다. 달란트는 20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엄청난 금액이므로, 한 달란트 받은 자도 종으로서 분에 넘치는 특권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달란트의 구분은 차등과 차별이 아니라, 능력(15절) 밖의 무리한 일을 요구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배려입니다. 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니 재능을 겨루어서도, 소유를 비교해서도 안 됩니다. 자격 없는 데도 은혜로 주신 사명을 견주며 차별이라는 죄악을 만들어내서는 안 됩니다.

  16-23절)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의 열매를 결산 하실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의 수입과 두 달란트의 수입에 대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주인의 칭찬과 '더 많은 것을 맡기리니'라는 보상이 동일하듯, 예수님도 책임의 규모와 성취의 분량을 보시는 게 아니라 '성실함'을 평가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각각 다른 개성과 재능, 상황을 부여하셨으므로, 우리가 서로 비교하기보다 존중하면서 각자에게 맡기신 독특한 사명을 완수하길 바라십니다.

  24-30 절)  현상유지의 신앙이 아닌, 모험하고 실험하는 신양을 바라십니다.
  땅에 감추었다가 한 달란트 그대로 주인에게 돌려준 종이 악하고 게으른 이유는, 수익을 내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인을 완고하고 비정한 자본가를 보고 실패에 대한 책임이 두려워 안전을 도모했지만, 완전히 잘못 짚었습니다. 오히려 주인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묻습니다. 제자로서 주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늘 안전하고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주인이 기대하는 것은 잘못을 범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의'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  '열 처녀의 비유'에 이어, '달란트 비유'를 말씀 하시는 예수님.
  우리 소유의 많고 적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능력에 따라 맡기신 것들입니다. 많은 물질이 이 땅에서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물질을 소유하는 것이 결단코 축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이 땅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하나님의 결산을 거쳐야 합니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성과를 얻었느냐가 아닌, 노력에 대한 결과가 비참해 보일지라도, '최선을 다했는가'를 따지실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는 종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거져 주신 달란트를 통해 일하는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하루도 세상의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함으로 이 땅에서 주신 은혜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디서든 맡은 일과 직분을 비교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충성을 따라 저도 충성하게 하소서
* 아프리카 말라위 공화국이 과거 유럽 문화 중심이었던 선교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그리스도인이 80%에 달하는 말라위의 현대선교가 더욱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https://youtu.be/iO_wqbptUNg


https://youtu.be/tAHZ5WJUi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