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3 : 29-39 심판을 쌓는 자들 20230323

마태복음 23 : 29-39  심판을 쌓는 자들
20230323

독사의 자식들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박해의 역사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계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예루살렘의 운명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책망과 이스라엘이 처한 운명을 예고하십니다.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의 회개를 기대하셨지만, 그 땅의 백성은 끝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  33절)  외식하는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독설을 쏱아내십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사탄의 사주를 받은 악인이며 지옥의 판결을 피 할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이 내뱉으신 거친 말을 통해 그들의 패역한 외식에 얼마나 분노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오랜 반역과 위선처럼(35절) 주님의 진노 역시 순간의 격노가 아니였습니다. 외식과 반역이 대물림 된다면 그곳에 소망은 없습니다

  37-39절) 경고만 하신 게 아니라 마음 깊이 '탄식'하십니다.
  암닭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하나님도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어 끊임 없이 회개를 요구하시고, 반복된 거절에도 아들까지 보내어 구원의 기회를 요구하시고, 반복된 거절에도 아들까지 보내어 구원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강도의 소굴이 되어버린 예루살렘에 돌이킬 수 없는 화를 선고하십니다. 인내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컸듯이, 심판 역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단호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내를 죄를 범하는 기회가 아닌, 죄를 돌이키는 기회로 삼으십시요.

   29-32절)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의 후손임을 자처했지만 심판을 자초하던 조상들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의 무덤을 가꾼다고 선지자들의 후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들의 비석을 꾸민다고 의인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불의에 맞선 선지자들의 길을 가고, 타협 없는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위선으로는 끝까지 위인 행세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적(功籍)이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34-36절)  마지막 일곱째 화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들에 대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적대 행위를 다룹니다.
  그들의 조상이 선지자들을 죽였듯이, 그들은 주님이 보낸 제자들을 집요하게 박해하고 하나님의 아들마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조상들이 채우지 못한 죄의 마지막 분량을 다 채울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는 그들이 기대하는 선민의 축복이 아니라 지옥의 판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노를 쌓아 심판당할 일이 없는지 내 삶과 생각을 날마다 돌아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들의 교만으로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사사시대처럼 각자의 판단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롭다 하시지 않으시고 돌이키라 찾고 부르십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순종이 없는 저희들에게 돌이키지 않은 '이스라엘을 향했던 심판'의 때를 보이시고, 돌이키라 부르십니다. 예수님 말씀의 7가지 경고가 이 시대의 개인과 교회와 공동체가, 위선의 공로로 쌓아가는 탑에 대해 경고하신 것을 깨닫고 점검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지역 교회의 교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타 공동체를 핍박하지 않게 하시고, 산상수훈의 8복을 누릴지, 7가지 심판의 경고 가운데 안주할지는 '순종과 교만'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오늘 제게 하신 말씀임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속히 돌이켜 말씀에 순종하는 복 누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하나님의 오랜 기다림과 사랑에 이제는 고집을 버리고 화답하게 하소서
* 인도와 파키스탄이 소수종교에 대한 차별과 박해를 중단하도록, 또 그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34장,  주님 찿아오셨네
https://youtu.be/454zq3DiqQE

https://youtu.be/GYsoAYYb1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