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15 : 1-20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91moses 2023. 3. 1. 07:01

마태복음 15 : 1-20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제자들을 비난하는 종교지도자들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장로의 전통으로 율법을 범하는 자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의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은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외식하는 자들의 헛된 경배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실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시고

사람을 더럽히는 것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맹인을 인도하는 맹인 인도자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정결의 새로운 기준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것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비난하자, 예수님은 장로들의 유전을 위해 계명을 소홀히 하는 그들의 위선을 지적하십니다.

👁  1-9절)  예수님의 이단성을 조사하려고 예루살렘으로부터 파견된 율법교사들의 위선을 폭로하십니다.
  그들의 잣대는 하나님 앞에서 손을 씻는 율법(출 30:17-21; 레 15:11)이 아닌, 그들이 추가한 식사 전에 손을 씻는 '전통'입니다. 계명을 더 잘 지키기 위해 전통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드린 재산은 사람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부모를 부양하지 않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신 29:13) 그들은 마음을 다해야 하는 계명에는 소홀하고, 화려한 말로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기 용이한 전통에만 열심인 자들입니다. 내게도 계명보다 높아진 '전통'이 있습니까? 사랑, 희생, 용서에 대한 설교를 듣고, 책을 읽고, 토론과 나눔을 하면서, 정작 그 단순한 명령에 순종하는 데 더딘 삶은 아닙니까?

  10,11,17-20절)  손에 닿은 부정이 음식을 통해 몸 안에 들어와 사람을 부정하게 한다는 우려는, 유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십니다.
  참으로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원인은 입 밖으로 나소는 더러운 말과 몸 밖으로 표출되는 불의한 행동이므로, 그 출처인 마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겉사람을 단장하고 종교적인 형식을 갖춰 사는 삶이 정결하지 못한 내 속사람을 숨겨주지 못할 것입니다.

  12절)  하나님의 교훈을 듣고도 사람의 교훈을 포기하지 않으면 '걸림'이 됩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말을 들었거든, 내 치부를 드러낸 사람 말고 드러난 내 악함을 미워하십시요.

  13,14절)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한계와 무지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은 학자든, 지도자든, 성도든 모두 맹인입니다.
  끝까지 스승으로 자처한들, 하나님이 애초에 심으신 적이 없으므로 결국 뽑혀버릴 거짓 교사입니다. 그들의 편협하고 와고한 지식이 듣는 이들을 멸망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러니 맹목적으로 지도자를 따르기보다, 그 가르침이 십자가의 길에 부합하는지 잘 듣고 분별해야 합니다.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입으로 몸의 표현으로 나오는 것들은 그 사람의 '마음'의 표출입니다. 나의 말과 행위들이 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외적인 믿음의 전통과 내적 믿음의 갈등이 내 삶에 온전히 드러나게 되있습니다. 하나님이 빠진 예배와 삶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외적 전통이 아닌 '마음'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타인이 아닌 내 삶에 먼저 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형식적인 종교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붙드는 복된 삶 되어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람의 교훈으로 겉만 가꾸는 거짓 신앙을 버리고, 주의 말씀으로 마음이 정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 앞으로 선교의 주축이 될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교회와 선교단체가 6장, 성자의 귀한 몸
https://youtu.be/z_-GMTmlw58


https://youtu.be/uDtGUCeII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