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일서

요한일서 3 : 13-24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 20221223

91moses 2022. 12. 23. 06:56

요한일서 3 : 13-24  행함과 진실함의 사랑 20221223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의 삶이 주는 확신과 담대함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20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 사랑의 삶은 예수님이 먼저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면 확신과 담대함을 가지고 주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  13-15절)  요한일서에서는 어둠과 빛, 세상과 하나님의 자녀, 죄와 의로움, 미움과 사랑, 가인과 아벨, 사망과 생명이 대립합니다.
  섞일 수 없습니다. 중간지대도 없습니다. 그러니 가인 같은 세상에서 아벨처럼 핍박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진짜 이상하게 여길 일은, 성도끼리 미워하고 교회가 사랑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고백하지만, 삶은 가인 같고 '살인자'(마5:21,22) 같은 것이 진짜 이상한 일입니다.

  16-18절)  목숨 바치는 사랑은 어차피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라 여기며 그저 우러르고 기념만 하는 정신이나 원리가 아닙니다.
  그 사랑은 목숨 버려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기부인과 자기 희생이요, 다른 이의 목숨을 살리는 일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리는 사명이요, 그럼에도 목숨은 남아 있으니 그 외의 보상과 인정을 바라지 않는 진실함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가치에 대한 찬사는 사랑에 대한 개념 정리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실천입니다. 사랑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입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살피는 눈이요,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이요, 나눔을 행하려는 의지요, 실천하는 손발입니다. 나는 마음과 입술뿐 아니라 손발까지 회개했습니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입니까?

  19,20절)  사랑을 실천하면 그 유익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나 자신이 진리 안에 있음을 확인받으며, 하나님 앞에서 확신이 생깁니다. 심지어 마음의 가책을 받을 때조차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의 용서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더 잘 누릴 수 있습니다.

  21-24절)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에 순종하여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담대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고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예수님이 거하고 계심을 알게 하십니다. 사랑하라는 계명에 순종할 때 우리는 삼위 하나님과 즐거운 사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우리들의 죄사함을 이루시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가라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자 하여도,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으로 인해 좌절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오늘도 낙심하고 절망하지 말라고 일깨워 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주님,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순종하신 것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밝히 드러내 보이신 것이었습니다. 그 희생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 받은 사랑'을 바라보며, 예수님을 걸음을 따라 갈 수 있는 '성화의 길'을 한 걸음 한 걸음씩 담대함으로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날마다 변화되도록 인도 하옵시고, 순종하는 마음 덛입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올 겨울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와 눈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날이라 합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사랑할 때 기뻐하시는 하나님, 받은 사랑만큼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 이란의 가뭄과 홍수의 주된 원인은 기후 변화이다. 이란 정부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 나라와 함께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https://youtu.be/rb5Q2xpKVOA


https://youtu.be/R2t9L0rnDQ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