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다니엘

다니엘 9 : 1-19 다니엘의 기도 20221119

91moses 2022. 11. 19. 06:55

다니엘 9 : 1-19 다니엘의 기도 20221119

예언을 깨닫다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죄를 자복하다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 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회복을 구하다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윗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 다니엘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의 황페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민족의 죄악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고, 주의 얼굴빛을 황폐한 성소에 다시 비춰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3,4절)  크고 두려우신 분, 열국의 주권자,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분입니다.
  우리 삶에서 주의 능력을 제한하지 맙시다. 지금 나와 가정과 교회와 직장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맡긴다면 심판이 심판으로, 환난이 환난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조건과 상황을 계산하기 전에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를 계속합시다.

  1,2절)  다니엘은 페르시아 다리오 왕 원년까지 살아 남았습니다.
  다 죽고 다 사라졌지만 다니엘은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의지하는 하나님만이, 그가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멸망하고 재건될 수 없는 나라를 위해 살지 말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삽시다.

  3,4절)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의 멸망을 목격한 다니엘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회복의 때가 다 되었음을 깨닫고 기도합니다.
  말씀이 견인한 기도였고, 이스라엘의 운명은 페르시아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장하신다고 믿기에 가능한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묵상의 중심에 말씀이 있고, 그 묵상은 주님의 주권을 의지하는 기도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5-15절)  회복의 때가 다 되었으니 미래를 말할 만도 한데 다니엘은 과거의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자기 민족의 오랜 죄악을 아뢰며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공의로운지 인정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거역했고 하나님이 거듭 기회를 주셨는데도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 죄가 그들을 멸망시킨 것입니다. 그 죄가 해결되지 않는 한 회복이 요원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다니엘이 맨 먼저 한 일은 회개였습니다.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 변화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16-19절)  회복은 긍휼로만 가능하기에 다니엘은 하나님의 자비에 호소합니다.
  치욕적인 포로 생활을 시작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회복의 소망을 주실 이도 오직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만이 희망입니다.


  영원할 것 같아 보이던 바벨론의 멸망과 페르시아의 탄생을 지켜 보며, 다니엘은 예레미야 선지서에 있는 회복의 말씀을 깨달아 믿음으로 말씀의 성취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심판이 임하게 된 것이 이스라엘 왕들과 고관들과 조상들에게 전한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떠났던 죄악 된 것들로 임하게 되었음에 대한 회개와 말씀을 이루실 언약을 붙들고 간구합니다.
  하나니의 뜻을 품고, 그것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하옵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지키시고,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 스스로를 위해 이루소소. 언약을 이루실 것을 소망하며, 말씀으로 주신 언약을 완성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이 사분오열 되어가며, 죽음 직전의 혼돈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속히 회복되게 하옵시고, 서로 속고 속이는 혼돈 속에 속히 깨어나게 하옵소서. 분열이 있는 곳 일치가 있게 하옵시고,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말씀만 바라고 지키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긍휼을 의지하는 다니엘의 기도를 배우게 하소서.
* 호주 지역 교회들이 지역 사회 사람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오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교회에 초대해 복음을 전하는 선교전략을 잘 마련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https://youtu.be/6mWDSd1wDKE


https://youtu.be/QEIx0d0A1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