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하

사무엘하 24 : 1~17 다윗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재앙 20221030

91moses 2022. 10. 30. 05:17

사무엘하 24 : 1~17 다윗의 인구 조사와 하나님의 재앙 20221030

하나님의 진노와 다윗의 인구 조사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2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3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이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4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5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6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7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8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죄의 고백과 전염병의 징계
10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사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 수를 의지하자, 하나님은 그 인구를 줄여 버리는 심판으로 다윗의 교만을 꺾으십니다.

👁  1,15,16절)  교만한 다윗을 징계하시고 시험하시려고 심판을 준비하셨지만, '정하신 때', 즉 끝과 회복도 예정하셨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의 원인이신 절대 주권자이시지만, 또한 무너지는 다윗 앞에서 재앙 내리신 것을 후회하시고 철회하시는 세심하고 감정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다윗 왕국을 유지하는 유일한 원천이 하나님의 긍휼뿐이듯, 우리가 주 오실 때까지 주 앞에 설 수 있는 것도 진실한 회개에 응답하시는 주의 긍휼 덕분입니다.

  2-9절)  다윗은 요압의 반대를 물리치고 인구 조사를 강행합니다.
  '칼을 빼는 자'의 숫자를 센 것으로 볼 때 징병과 징세를 위한 조사일 것입니다. 이것은 열방의 왕과 귀족들이 자기 세력을 과시하고 백성을 억압하는데 사용한 수단으로(삼상8:11-17),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삼상14:6)을 부정하는 불신앙입니다. 내게도 여호와의 힘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인간적인 힘을 모으는데 몰두하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10-13절  다윗은 곧 자기 잘못을 깨닫고 사죄합니다.
   하지만 죄의 용서가 징계의 면제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회개하면 아무 대가도 치를 필요가 없다는 그릇된 생각은 우리를 형식적인 회개로 이끌 뿐입니다.

  14절)  세 재앙 중에 그 무엇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큰 곤경 가운데서 다윗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긍휼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재앙을 선택하지 않고 긍휼이 크신 여호와께 맡기고 있습니다.

17절)  백성을 멸하는 천사를 보고 다윗은 다시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교만한 절대 군주의 모습을 양을 위해 희생을 자처하는 목자로 돌아 옵니다. 이렇게 사무엘서는 여호와의 긍휼밖에 의지할 것 없는 빈손의 한나 이야기로 시작하여, 여호와의 긍휼을 고대하는 다윗 이야기로 마침으로써,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선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자비로운 하사품임을 보여 줍니다.

👉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시려 다윗을 격동케 하사 다윗의 죄를 물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인구조사 후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다윗에게 선지자 갓을 보내 3가지 심판 중에 한 가지를 택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결단코 만만치 않은 징계 중에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바라므로, 사람의 손이 아닌 여호와의 뜻대로 하실 것을 원합니다. 전염병으로 사흘 동안 심판하기로 정하신 하나님께서 심판 중에도 긍휼하심으로 자비를 베풀어 그치시게 하십니다.
  징계 중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다윗의 모습이 나의 모습되게 하옵시고, 끝까지 주님의 은혜와 구원하심을 놓치지 않도록 굳게 세워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함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의 큰 긍휼로 제가 지금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  지난해 군사 쿠테타가 일어난 수단의 군사정부가 폭력을 멈추고 평화적 방법을 찾아 국가 비상 사태를 해제하여, 정치 경제적 안정을 이루며 귀인의 삶이 회복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90장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youtu.be/CN0fvLFiEDM


https://youtu.be/oMIlmY3-b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