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7 : 16~34 하나님께 바칠 것 20220822
밭의 서원
16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17 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대로 할 것이요
18 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을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19 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20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21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22 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23 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24 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25 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결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처음 난 것
26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27 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온전히 바쳐진 것
28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29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십일조
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31 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조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33 그 우열을 가리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무르지 못하리라
맺는말
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 기업으로 받은 밭을 서원하는 경우, 가축의 맏배와 십일조, 온전히 바친 것(헤렘)에 대한 규례로 레위기가 마무리됩니다.
👁 30-33절) 열의 하나의 주인이 아니라 열의 열 전부의 주인이시지만, 전부 말고 그중 하나를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모든 열매와 가축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리시고, 그 모든 것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임을 상기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열의 하나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열의 아홉을 받아 누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16-25절) 하나님께 밭을 봉헌했다가 이를 무르거나 타인에게 판 경우의 기준은 희년이었습니다.
토지를 봉헌했다가 무를 경우 희년을 기준으로 책정된 값에 5분의 1을 더하여 내야 했고, 봉헌한 토지를 무르지도 않고 타인에게 팔았으면 무를 수 없고 희년이 되어도 자기의 것으로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첫 마음이 쉽게 바뀌지 않도록 하심으로 모든 헌신이 자발적이면서도 신중하길 바라셨습니다.
28,29절) '온전히 바쳐진 것'(히. 헤렘)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아주 바쳐진 사물이나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해 멸절되는 것이 '온전히 바쳐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전쟁에서 '헤렘'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반드시 죽어야 했습니다. 모든 인류는 죄로 인해 다 하나님께 진멸(헤렘) 되어야 마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졌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26,27,30-33절) 가축의 맏배와 십일조는 사람이 구별하여 드리는 봉헌물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이 구별하여 정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축의 맏배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자기가 벌였다고 해서 자기 것이 아니고, 자기 수중에 있다고 해서 자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이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지는 소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게 있다고 전부 내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기억합시다.
👉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모든 소유가 다 하나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청지기의 삶인 것을 고백할 때, 드리는 모든 것이 당연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 길이 잠시잠간 다녀갈 나그네의 '소풍' 길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갖고 싶고, 호령하는 군림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수없이 많은 '영웅호걸'을 만들었으나, 그들은 세월 앞에 모두 사라져 갔습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느니라'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잊고 모든 것을 갖으려는 욕심이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게 하는 근본입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 고백하고 구별 된 것들을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 있는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중국 정부가 인터넷에서 종교 콘텐츠 삭제를 하는 검열관을 대상으로 훈련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국이 온라인상의 종교 활동 감시와 통제를 멈추고 종교의 자유를 온전히 보장 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575장, 주님께 귀한 것드려
https://youtu.be/hDLcEOa6ruo
https://youtu.be/7416BgDFJ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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