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3 : 1~18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20220627
[아삽의 시 곧 노래]
하나님의 침묵과 원수들의 말소리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원수들의 연합
5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7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8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셀라)
사사 시대 때처럼 행하소서
9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10 그틀은 엔돌예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11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13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15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7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빼앗으려는 원수들의 간계를 사사 시대와 같이 깨뜨려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 1-4절) 시인은 주의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떠들썩한데 하나님은 잠자코 침묵하신다고 탄식합니다.
시인은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하나님을 향한 공격이요, 이스라엘의 이름이 끊겨 기억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과 같기에, 어서 침묵을 깨고 나서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나의 명예가 하나님의 명예임을 늘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애매한 미움에 의연하고, 불의한 제안에 단호하고, 이를 위한 고난에 기꺼이 나서고 있습니까?
5-12절) 이스라엘을 치려고 동맹한 열 나라의 명단과 하나님께서 사사들의 손을 통해 물리치신 대적의 명단을 나란히 열거합니다.
눈 앞에 전개되는 상황을 보면 절망할 수 밖에 없음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동시에 기드온, 드보라, 바락 등 대단치 않은 사사들을 통해서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대적들을 이긴 역사를 회상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을 깨고 나서시기만 하면 하나님의 목장을 자기 소유로 취하려는 원수들을 단숨에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 두 명단이 다 있습니다. 나를 넘어뜨리고 힘들게 하는 명단만 보면서 좌절하지 말고, 침묵의 순간마저도 나와 동행하셨던 하나님의 활동을 떠올려 보십시요. 또 다시 하나님께서 나서시도록 요청해 보십시요.
13-18절) 시인은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원수들을 검불과 지푸라기처럼 만드시고 불태우시고 바람에 날려 보내시기를 간청합니다.
그들이 창피를 당하고 수치스럽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의 민족인 유다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도 주어진 '하나님 나라'(마 13장)로 적용할 수 도 있습니다. 지금도 원수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자신의 소유로 삼으려 합니다. 여전한 이 영적 전쟁터에서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자로서, 세속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원수의 소유물이 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 강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제 안에 오셔서 약하고 추한 나를 지켜주소서.
나는 약하고 보잘 것 없으며, 나를 향한 대적들은 골리앗과 같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불보듯 뻔한 승부입니다. 그럼에도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함께 하시면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구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커다란 대적보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임재하심으로, 이사야를 잡으려 그 일대를 포위했을 때, 염려하던 이사야의 사환 게야시의 영안을 열어 '하늘의 천군들의 수 없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이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 영안을 열어 함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 어떤 핍박과 겁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일하셨다' 증거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지금 이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지켜주소서.
* 멕시코 콜리마 교도소 당국과 주 정부가 훈련된 직원을 배치하고 수감자를 범죄별로 분류하는 등 수감 환경의 취약 부분을 개선하여 계속되는 교도소 내 범죄가 사라지도록 하는 일들이 온전히 이루워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https://youtu.be/evzJZRjo5Sg
[아삽의 시 곧 노래]
하나님의 침묵과 원수들의 말소리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원수들의 연합
5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7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8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셀라)
사사 시대 때처럼 행하소서
9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10 그틀은 엔돌예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11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13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15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7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빼앗으려는 원수들의 간계를 사사 시대와 같이 깨뜨려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 1-4절) 시인은 주의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떠들썩한데 하나님은 잠자코 침묵하신다고 탄식합니다.
시인은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하나님을 향한 공격이요, 이스라엘의 이름이 끊겨 기억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는 것과 같기에, 어서 침묵을 깨고 나서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나의 명예가 하나님의 명예임을 늘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까?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애매한 미움에 의연하고, 불의한 제안에 단호하고, 이를 위한 고난에 기꺼이 나서고 있습니까?
5-12절) 이스라엘을 치려고 동맹한 열 나라의 명단과 하나님께서 사사들의 손을 통해 물리치신 대적의 명단을 나란히 열거합니다.
눈 앞에 전개되는 상황을 보면 절망할 수 밖에 없음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동시에 기드온, 드보라, 바락 등 대단치 않은 사사들을 통해서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 대적들을 이긴 역사를 회상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을 깨고 나서시기만 하면 하나님의 목장을 자기 소유로 취하려는 원수들을 단숨에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 두 명단이 다 있습니다. 나를 넘어뜨리고 힘들게 하는 명단만 보면서 좌절하지 말고, 침묵의 순간마저도 나와 동행하셨던 하나님의 활동을 떠올려 보십시요. 또 다시 하나님께서 나서시도록 요청해 보십시요.
13-18절) 시인은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원수들을 검불과 지푸라기처럼 만드시고 불태우시고 바람에 날려 보내시기를 간청합니다.
그들이 창피를 당하고 수치스럽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의 민족인 유다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도 주어진 '하나님 나라'(마 13장)로 적용할 수 도 있습니다. 지금도 원수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자신의 소유로 삼으려 합니다. 여전한 이 영적 전쟁터에서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자로서, 세속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원수의 소유물이 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 강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제 안에 오셔서 약하고 추한 나를 지켜주소서.
나는 약하고 보잘 것 없으며, 나를 향한 대적들은 골리앗과 같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불보듯 뻔한 승부입니다. 그럼에도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함께 하시면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구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커다란 대적보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임재하심으로, 이사야를 잡으려 그 일대를 포위했을 때, 염려하던 이사야의 사환 게야시의 영안을 열어 '하늘의 천군들의 수 없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이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 영안을 열어 함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 어떤 핍박과 겁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일하셨다' 증거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지금 이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지켜주소서.
* 멕시코 콜리마 교도소 당국과 주 정부가 훈련된 직원을 배치하고 수감자를 범죄별로 분류하는 등 수감 환경의 취약 부분을 개선하여 계속되는 교도소 내 범죄가 사라지도록 하는 일들이 온전히 이루워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https://youtu.be/evzJZRjo5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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