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무엘상

사무엘상 14 : 1~23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 20220528

91moses 2022. 5. 28. 06:43
사무엘상 14 : 1~23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 20220528

블레셋을 치러 가는 요나단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한 백성들은 육백 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거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났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요나단의 승리
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울ㆍ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수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같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처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이스라엘의 대승
16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 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기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 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를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 블레셋 앞에서 모두 숨고 도망하기 바쁠 때, 요나단이 나서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블레셋을 기습하여 전세를 역전시킵니다.

?  전체)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능히 하십니다.
   6백 명에 불과한 이스라엘 군대가 변변한 무기도 없이, 철제 무기와 병거로 무장한 블레셋 대군(13:5,19-22)을 이기기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서시자 블레셋은 두려움 속에 자기들끼리 싸우다 달아났습니다. 나의 약함을 마주할수록 힘써 묵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입니다.
 
1-10절)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의 역량이 충분한지'보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일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전력이 열세여도 지지 않으며,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면 전력이 우세해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습을 감행하기 전에 하나님의 뜬을 구했습니다. 판세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11-15절)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자는 용감합니다.
  기습부대는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뿐이었고, 싸움에 불리한 저지대게에서 고지대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요나단은 하나님을 믿고 과감하게 진격했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세상의 어둠이 아무리 짙어도 우리가 담대하게 빛의 사명을 수행한다면, 두려워 떠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어둠의 세력일 것입니다. 가야 할 길을 하나님이 보여 주실 때, 그 길이 족보 험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 자의 용기를 발휘하십니요.

  18,19절)  정세나 판세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다가 블레셋 진영의 혼란이 더욱 심해지자 묻기를 그치고 급히 전세를 살폈습니다. 이는 불리한 전세를 뻔히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한 요나단의 모습과 정반대였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상황을 따를지 거스를지 결정하는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21,22절)  믿음의 행동 하나가 공동체에 선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와 순종으로,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결집했고 두려움을 물리쳤습니다. 옳은 일에 나서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도, 내가 먼저 하면 사람들이 용기를 얻어 뜻을 같이해 줄 것입니다.

?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세상 어떤 일에도 정해진 때와 기한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것들을 거슬리기까지 일하시는 하나님. 수적 우세나, 열세가 중요해 보실지라도, 가장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있음을 기억하고, 먼저 구하게 하소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하신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우연은 없습니다. 스쳐가는 듯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것이 내 생각과 상충되고, 심지어 반대될 지라도, '가장 선한 것'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수시로 변하는 상황을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랄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능력을 묵상하며 상황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 불가리아에서는 정부가 2008년에 허위 깸페인으로 개신교회에 끼친 일에 대한 인권재판이 열린다. 재판이 잘 이루어져 불기리아 기독교인이 종교의 자유를 누리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https://youtu.be/I-oJO0t3I-A

https://youtu.be/SMxJ8qQ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