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 : 16~25 변한 상황, 변함없는 언약 20220526

사무엘상 12 : 16~25 변한 상황, 변함없는 언약 20220526

왕을 구한 죄를 상기시킴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오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회개하는 이스라엘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여전한 언약의 조건
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여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  하나님이 우뢰와 비를 보내시자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구한 죄를 회개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용서를 전하며, 부디 하나님만 섬기며 언약에 충성하라 당부합니다.

? 16-18절)  호되게 꾸짖어서라도 죄를 깨닫게 하시고, 으름장을 놓아서라도 죄를 멀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기상이변올 일으켜 우뢰를 동반한 비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을 제쳐 두고 다른 왕을 구한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이자 경고였습니다. 아픔보다 나쁜 것이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죄를 멀리하기를 바라십니다. 내게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혹은 책망하시는 죄는 없는지 살펴봅시다.

  22절)  자기 백성에게 관대하고 자비로우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왕을 구함으로써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회개하는 그들을 기쁘게 용서하시며 자기 백성으로 여겨 주셨습니다.

  19절)  하나님께 구한다고 모두 기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구미에 맞는 왕을 구한 것처럼, 구하는 것이 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하면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어야 하지만(마7:7),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을 경계하는 말씀도 기억해야 합니다(약 4:3).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그것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가 됩니다(마 6:33). 혹시 나의 기도가 온통 성공과 안락한 삶을 구하는 내용으로 가득하진 않은지 돌아봅시다.

  20,21,24,25절)  이스라엘 백성은 왕만 세우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달라질 것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마느냐가 그들의 구원과 멸망을 가르는 기준이었습니다. 그들을 유익하게 하고 구원하시는 분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구원만 취하려는 자세는 도리어 반역입니다. 내 삶에 진정한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은 돈, 높은 지위, 뛰어난 지도자, 큰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나의 순종입니다.

  23절)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역은 성도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지도자는 기도와 말씀 사역에 힘써야 하고, 공동체는 지도자가 그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른 일을 맡아 주어야 합니다(참조. 행6:2-4).

?  사명을 감당치 못하는 죄.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 사무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않은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지 않은 것이 죄라고 단정합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위해 '왕'을 세워달라고 구했습니다. '왕'을 구심점으로 하나되게 하고, 왕을 통해 구원함을 얻으려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미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왕'을 구하는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죄됨을 깨닫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 구했던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 '죄'인 것을 자연현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닫고 돌이키게 했던 것입니다. 비록 죄 가운데 빠졌을지라도, 돌이켜 회개할 때, 하나님은 집 나간 탕자가 거지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그를 위해 가장 좋은 것으로 베풀었던,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린 '아버지'처럼, 모든 죄악에서 건지시고 기뻐하십니다.
  주님!  오늘 내 처지와 형편이 풍부함이 가득하든지, 빈털덜이 깨지고 상한 심령 일지라도, 주님 앞에 바로서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참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만 믿고 의지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상황과 조건이 어떻게 변하든 하나님만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 이후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노동조합 결성을 방해하는 등 노동자 인권을 억압하고 있다. 정부가 노동자 인귄을 보장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https://youtu.be/jyzJ78zCNFg

https://youtu.be/qQL0O1FkA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