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룻기

룻기 3 : 14 ~ 4 : 6  그가 쉬지 아니하리라 20220506

91moses 2022. 5. 6. 05:59
룻기 3 : 14 ~ 4 : 6  그가 쉬지 아니하리라 20220506

룻을 향한 보아스의 배려
14 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 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보아스를 믿고 기다리는 나오미와 룻
16 룻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룻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17 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18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기업을 무르지 않기로 한 아무개
4 :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5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룻이 할 일을 마치고 나자 보아스가 일하기 시작합니다. 기업 무를 더 가까운 친척이 손해나는 일이라며 포기하자 보아스가 그 권리를 이어받습니다.

?  18절)  우리를 구속하여 참된 안식을 주실 때까지 쉬지 않으십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꼭 지킬 것이니 믿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이 기다림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기다림이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질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건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룻의 '안식할 곳'(3:1) 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 보아스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과 안식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14,15절)  말에 걸맞은 행동이 믿음을 줍니다.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한 보아스는 먼저 룻이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돌아가도록 조치함으로, 현숙한 여인으로서의 명예를 지켜 주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겉옷에 많은 보리를 담아 주었습니다. 청혼을 받아들인 남자가 건넨 약속의 징표이자 보증이었습니다. 보아스의 행동은 룻이 믿고 기다릴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가 한 일 때문에 그가 할 일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16절)  예수님이 내게 하신 일이 곧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입니다.
  '어떻게 되었느냐?'(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은 룻이 여전히 모압에서 온 과부인지, 보아스의 아내가 될 사람이 되었는지 묻는 말이었습니다. 이에 릇은 보아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는 것으로, 자신이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답을 대신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존재가 됩니다(고후 5:17). 하지만 새로워진 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개하려면 예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를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 1-6)  손해보려 하지 않고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야기 에서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익명의 기업 무를 자는 늙은 나오미만 부양하면 엘리멜렉 소유의 땅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수락했다가, 룻의 존재를 알게 되자 재산 손실을 우려하여 거절했습니다. 보아스는 그것을 다 알고도 기업 무르는 책임을 졌습니다. 손해가 싫어 형제를 외면 한 사람은 '아무개'로 사라졌지만, 보아스의 이름은 영원히 빛납니다.

? '보라! 이제 새 것이 되었도다'.
   내 처지가 어떠하든지 신랑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제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욕심으로 인한 불안과 불신을 내려 놓고,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곧 듣고 따를 때, 나를 덮은 모든 문제들이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감사와 평강으로 변해져 가는 것을 바라보게 하시려, 오늘도 쉬지 않으시는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심으로, 오늘의 작은 손해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책에 내 이름이 등재될 수 있는 믿음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로 선포되어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하실 일도 믿음으로 잠잠히 기다리게 하소서.
*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의료비 지출로 5억 명 이상이 극심한 빈곤에 놓인다고 한다. 각국이 의료체계를 잘 마련하고 빈곤층에게 의료 서비스가 잘 지원될 수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https://youtu.be/IfbovaPfDUQ

https://youtu.be/ZQuWN3tv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