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16 : 25~3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20220408

91moses 2022. 4. 8. 06:03
요한복음 16 : 25~3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20220408

때가 이르면 밝히 이르리라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말하지 않고 아버지께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제자들의 믿음과 고백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예수님의 경고와 격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과 성령의 오심에 관한 긴 강화(14-16장)를 마무리하시면서, 자신이 세상을 이겼으니 환난을 당해도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 25,29절)  예수님은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성령님의 강림을 경험하지 않은 제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모두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수준에 맞춰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원 사역을 완수하시고 성령님이 오신 후에는 성령님을 통해 모든 진리를 기탄없이 '담대히'가르치십니다. 복음에 담긴 부요함과 경이로움, 공의와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 제자의 길에서 만나는 영광스러움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의 '담대한' 가르침은 받아들일 '담대함'이 있습니까?

  26-28절)  예수님은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시면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길을 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그부르며 그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과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하지만 말고 예수님이 마련하신 기도의 은총에 직접 뛰어듭시다.

  32b절) 하나님은 고난의 길에 계십니다.
  제자들도 다 떠나고 홀로 십자가에 오르신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으셨듯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좁은 길로 가는 모든 이와 함께하십니다. 복음으로 사는 삶에 괴로움이 있더라도, 외로움만은 없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벗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33절)  세상 임금과 사망과 모든 어둠의 세력을 이기셨습니다.
  환난이 덮치고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할 때, 십자가에서 승리를 쟁취하시고 우리를 승리의 영광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을 기억합시다. 그럴 때 세상이 빠앗지 못할 평안과 담대함이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30-32a절) 어렴풋한 지식에 기반을 둔 믿음은 위태롭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밝히 이해했고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의의 믿음은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도망칠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를 만큼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려면 십자가를 자랑할 만큼 복음을 온전히 이해해야 합니다.

? 승리하신 예수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모든 희망을 놓쳐버릴 제자들을 위해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세상의 눈으로 보면 완전한 패배 같으나, 십자가에 달리심은 우리의 죄악된 모습에서 구원을 이루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시려고 자청해서 내어 주신 것임을 '부활사건'으로 증명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이제 내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가 구하라 말씀하십니다. 세상 환난, 근심, 염려, 걱정 이 모든 것들을 주님 십자가 발 앞에 내어드리고 맡기라하십니다. 주님 주시는 평강을 누리라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내 삶을 책임져 주실 주님 사랑과 은혜를 구하고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나라 의를 먼저 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고 구할 때,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바라보며, 평안하고 담대하게 주님의 길을 따르고 싶습니다.
*  세빛자매회가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을 준공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이 은퇴한 여성 선교사들에게 삶의 보금자리가 되고, 이들을 향한 교회와 성도의 기도와 관심이 지속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https://youtu.be/5OM2aKag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