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14 : 22~31 사랑과 순종의 길로  20220403

91moses 2022. 4. 3. 05:49
요한복음 14 : 22~31 사랑과 순종의 길로  20220403

예수님 시랑과 계명 준수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케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교사인 보혜사 성령님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사랑과 순종의 길로 가시는 예수님
30 이 후에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다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예수님은 잠시 남겨질 제자들을 위하여 보혜사를 약속하시고 평안을 끼치며 자신의 떠남이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순종의 떠남임을 설명하십니다.

? 25-26절) 성령님은 예수님의 사건이 언제나 '지금, 여기'의 사건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1세기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다가 아버지께로 가셨지만, 성령님은 예수님의 삶과 사역과 가르침이 우리에게 생생한 현실이 되게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성령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우리는 오늘도 여기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7-29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제자들을 잠시 떠나시면서 그들에게 평안과 기쁨과 믿음을 남겨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도 아버지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모습을 보이시며, 남겨질 제자들에게 그 평안을 끼치셨습니다. 자신이 제자들을 잠시 떠나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그들에게 더 큰 기쁨이 됨을 가르치셨습니다. 자신의 떠남과 그 이후의 일을 예고함으로 제자들이 이 일을 맞닥뜨릴 때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겪을 고난과 느낄 당혹감을 아셨기에 친절하고 섬세하게 그때를 준비해 주셨습니다.그 섬세한 돌봄과 위로와 준비를 오늘 내게도 베풀고 계십니다.

  30-31절)  세상의 임금인 사탄이 예수님을 십자가로 몰아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예수님이 아버지를 사랑하셨기에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발적으로 걸어가신 것입니다.
  그 걸음으로 사탄의 계략은 물거품이 되었고, 예수님의 사랑과 순종의 승리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를 사랑하여 예수님께 순종하길 바라십니다(23절).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에 사랑과 순종으로 응합시다.

22-24절)  사랑하지 않으면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세상이 예수님을 보지 못핫것입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고.'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 없는 곳엔 주님도 안 계십니다.

?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시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로써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신 말씀처럼 예수님은 사랑 그 자체되십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달리도록 내어 주시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실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보이신 것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던' 것이 그들을 향한 사랑 이었던 것처럼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느니라'. 사랑의 안경을 쓰셨기에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철처한 순종의 길을 걸으신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철저한 사랑이셨습니다. 아무런 생명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동토의 땅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단비에 적셔지면,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듯, 안타까운 심령으로 보내 주신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메마르고 갈라진 제 심령에 성령의 단비에 적셔지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전령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붙드시고 인도하옵소서.
  주님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진 모든 제단의 예배를 받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순종으로 사신 예수님처럼 살게 하소서
*  스리랑카는 종교, 민족 간에 극심한 갈등을 겪어 온 나라다. 스리랑카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민족 간, 종교 간의 반목과 질시가 사라지고,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지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75장,   나는 갈 길 모르니
https://youtu.be/3kmEp520U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