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1 : 29~42 예수님을 만난 요한과 제자들 20220104

91moses 2022. 1. 4. 05:58
요한복음 1 : 29~42 예수님을 만난 요한과 제자들 20220104

예수님을 전한 요한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르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했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머리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했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시 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 하고(메시아는 번역하며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주다가 '자기 뒤에 오시는 그분'이 바로 예수님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합니다.

? 세상 죄를 지신(제거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구약에서 어린 양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출 12장),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매일 드리는 희생 제사(출 29:38-43), 죄를 지은 백성을 위해 고난당하는 '여호와의 종'을 묘사하는 데(사 53:1~12) 등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작고 약한 어린 양을 통해 자기 백성의 '구원과 속죄'를 이루셨고 그들과의 '교제'도 확보 하셨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비우신 예수님(빌 2:6~8)이 바로 이 어린 양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충성과 사랑과 희생을 통해 우리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장차 모든 악을 이기신 어린양 앞에서 찬양을 부를 것입니다.(커
7 :9,10). 어린 양 예수님은 죄와 악과 죽음과 마귀를 멸하신 하나님의 비결이셨습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성령을 보내 그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겠다는 새 언약(겔 36 : 24-28),  만민에게도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는 약속(욜 2:28)을 성취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니였다면, 우리는 '성령의 소욕'을 알지도 못한 채 '육체의 소욕'만을 따라 살며 하나님 나라와 상관없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갈 5:16-21).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을 배우고 싶습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증인은 사람들을 자기의 제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로 세웁니다.
  자기 제자들까지 기꺼이 예수님의 제자로 보낸 요한처럼, '내 사람'을 만들려는 욕심을 버리고 '예수님의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의 증인이 됩니다.
  시몬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을 소개한 안드래처럼, 내가 만난 예수님을 주변 사람들에게서 전합시다.

? 예수님은 누구신가?
  창조주 되시고 영존하신 하나님. 온 우주를 포함한 세상 모든 만물들은 피조물로써 비록 그 연한은 다양할지라도, 시작과 함께 끝이 정해져 있습니다. 즉 수명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직 창조주 되시고 스스로 계신,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니라'.  인간의 불순종으로 얻게된 '사망의 권세'에 눌리고 예속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려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우신 구속 사역을 위해 말씀이 성육신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독생자 이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실 분이십니다. '이를 믿는 자 마다 구원을 얻게'하십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악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던 것을, 굳게 믿고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나를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 그 분을 찾고 믿고 따르게 하옵시고, 만나 주심으로 증인으로 세워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전하게 하소서.
*  세네갈에서 벌어지는 영아 살해가 없어지고, 현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선한 역활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져 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82장, 성부의 어린 양이
https://youtu.be/y5TyxlXpE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