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요한복음

요한복음 1 : 9~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20220102

91moses 2022. 1. 2. 06:02
요한복음 1 : 9~18 말씀이 육신이 되어 20220102

환영받지 못한 예수님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은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들이니라

사람이 되어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하나님을 나타내신 예수님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 참빛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지만 환영받지 못하섰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 배척당하신 '참빛'이십니다.
  자신이 지으신 세상에 오셨으나 세상은 알아보지 못했고, 언약을 통해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 땅에 오셨으나 그들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으로 오셔서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여 죽으신 예수님을, 이방인은 어리석은 존재로, 유대인은 거리끼는 존재로 여겼습니다(고전1:23). 예수님이 빛이 아니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어둠이었기 때문입니다. 탐심과 세상의 잣대를 버리지 못하면 예수님을 알아 볼 수 없고, 종교적 형식주의와 그릇된 선민의식에 사로잡히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어둠에 있던 세상에게 미움을 사신 예수님의 모습, 그것이 참 빛입니다.
 
  자신을 믿고 영접하는 이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세상이 몰라본 예수님을 알아보고, 유대인이 거절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 곧 하나님이 주신 새 생명을 얻은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모든 권세 곧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지위를 주십니다. 세상이 거부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이야 말로 위대한 기적이고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성막을 세우시고 충만한 영광으로 임하셨으며 (출 40:34,35),  그들을 완전한 진리로 통치하시고 풍성한 은혜로 돌보셨습니다(참조, 출 34:6). 예수님은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은 사람이신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뿐만 아니라 충만한 은혜와 진리를 보았으며, 예수님이 주시는 넘치는 은혜를 받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과 은혜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나타내신 최종적이고 완전한 계시입니다(참조, 히 12) 은혜와 진리의 원천이신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의 통로이던 모세보다 뛰어나시며,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은 율법 계시의 완성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몸소 보여 주신 말씀 그 자체입니다.

? 어두운 세상에 한 줄기 빛으로 오신 예수님.
   세상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이였지만, 죄악된 세상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우리의 힘과 능으로 '사망의 권세,를 어찌할 수 없을 때, 구원하시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을 알아 보지못하고 그를 인정하지도 않고 멸시하여 십자가에 달아버렸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우리들의 죄악으로 인해 스스로 내어 주셨던 것입니다. 생명을 '대속제물'로 내어드린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기 사랑을 확증해 보이신 것입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지심'을 약속 하셨습니다. 세상 어둠속에 있는 우리를 지금도 부르시고 부르시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누리고,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모든 주의 전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찬송을 통해, 주님 홀로 높임 받으시고, 주의 전에서 전해지는 말씀을 영의 양식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은혜와 진리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중국에서는 기독교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신앙을 물려주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가정내 신앙에 대한 당국의 개입과 통제가 사라지고, 기독교인들이 자녀에게 견고한 신앙을 전수하게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137 장, 하나님의 아들이
https://youtu.be/_6WgF-ULX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