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 : 1~16 종이 아닌 형제로 받으라 20211221
수신자와 발신자와 문안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감사와 기도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이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오네시모를 위한 사도의 호소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오네시모를 돌려 보내다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오네시모의 새로운 신분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 바울은 골로새의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주 안에서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변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제 그를 종이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으라고 권합니다.
? 바울은 성도와 예수님을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에 관한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빌레몬 때문에 성도들이 생기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사랑과 믿음의 소식이 들리게 하고 생기를 북돋아 준다는 소문이 나게 하여,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됩시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골로세 공동체의 구원을 위하여 행하셨고 또 행하고 계신 선한 일을, 빌레몬이 알기를 기도합니다.
그 '모든 선'을 완전히 알게되면, 오네시모가 변화된 것 역시 하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고,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선한 일'(14절)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알 때 믿음의 교제가 효력이 있게 되고, 그리스도를 위한 일로 완성될 것입니다.
바울은 옳은 일이기에 마땅히 명령할 수 있지만,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자신도 빌레몬에게 간청하고 호소합니다.
강제로 오네시모를 용납하도록 명령하지 않고 그가 자발적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사랑의 원리로 권위를 행사한 것입니다.
오네시모는 예수님을 영접한 한 후, 그 이름의 뜻처럼 바울과 빌레몬에게 '유익한' 자가 됩니다.
바울은 그를 '아들로', '사랑하는 형제'로, 심지어 '내 심장'(심복)으로 여길 정도로 아끼지만, 사도의 권위로 그를 붙잡지 않고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종이기에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오네시모와 바울 모두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보여 줍니다. 이제 빌레몬이 삶으로 화답할 차례입니다.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서 도망쳐 '잠시' 로마에 있던 것을, 바울은 종이 아닌 빌레몬의 영원한 형제로서 사랑하는 관계가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합니다. 주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판단할 때 당장의 유불리(有不利)를 떠나 사랑과 은혜의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좀 더 비우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죽을 수 밖에 없던 죄인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시어 죄 사함을 위하여, '말씀이 성육신' 되시어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단 번에 자신을 화목 제물'로 드리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신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아무런 공로 없이 '값없이 받은 사랑'은, 그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신 명령인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거듭난 '생명으로 감사'의 불씨가 되어, 주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시고, 그 사랑을 전하는 작은 불꽃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께서 먼저 베푸신 사랑 때문에 저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시행한 봉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에서 불법 마약 유통량이 거의 20% 이상 증가하였다. 해당 국가들이 마약 생산과 유통에 관한 범죄에 더운 적극적으로 대쳐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https://youtu.be/Q9Ip4tB1oMg
수신자와 발신자와 문안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감사와 기도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이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오네시모를 위한 사도의 호소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오네시모를 돌려 보내다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오네시모의 새로운 신분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 바울은 골로새의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주 안에서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변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제 그를 종이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으라고 권합니다.
? 바울은 성도와 예수님을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에 관한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빌레몬 때문에 성도들이 생기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사랑과 믿음의 소식이 들리게 하고 생기를 북돋아 준다는 소문이 나게 하여,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됩시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골로세 공동체의 구원을 위하여 행하셨고 또 행하고 계신 선한 일을, 빌레몬이 알기를 기도합니다.
그 '모든 선'을 완전히 알게되면, 오네시모가 변화된 것 역시 하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임을 인정하게 될 것이고,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선한 일'(14절)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알 때 믿음의 교제가 효력이 있게 되고, 그리스도를 위한 일로 완성될 것입니다.
바울은 옳은 일이기에 마땅히 명령할 수 있지만,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자신도 빌레몬에게 간청하고 호소합니다.
강제로 오네시모를 용납하도록 명령하지 않고 그가 자발적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사랑의 원리로 권위를 행사한 것입니다.
오네시모는 예수님을 영접한 한 후, 그 이름의 뜻처럼 바울과 빌레몬에게 '유익한' 자가 됩니다.
바울은 그를 '아들로', '사랑하는 형제'로, 심지어 '내 심장'(심복)으로 여길 정도로 아끼지만, 사도의 권위로 그를 붙잡지 않고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종이기에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오네시모와 바울 모두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보여 줍니다. 이제 빌레몬이 삶으로 화답할 차례입니다.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서 도망쳐 '잠시' 로마에 있던 것을, 바울은 종이 아닌 빌레몬의 영원한 형제로서 사랑하는 관계가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합니다. 주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판단할 때 당장의 유불리(有不利)를 떠나 사랑과 은혜의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좀 더 비우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죽을 수 밖에 없던 죄인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시어 죄 사함을 위하여, '말씀이 성육신' 되시어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단 번에 자신을 화목 제물'로 드리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신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아무런 공로 없이 '값없이 받은 사랑'은, 그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신 명령인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거듭난 '생명으로 감사'의 불씨가 되어, 주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옵시고, 그 사랑을 전하는 작은 불꽃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님께서 먼저 베푸신 사랑 때문에 저도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시행한 봉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에서 불법 마약 유통량이 거의 20% 이상 증가하였다. 해당 국가들이 마약 생산과 유통에 관한 범죄에 더운 적극적으로 대쳐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https://youtu.be/Q9Ip4tB1oMg
'매일성경 - 빌레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레몬서 1 : 17~25 내게 하듯 영접하라 20211222 (0) | 2021.1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