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사사기 1 :1~10  계속 진행되는 하나님의 역사 20211101

91moses 2021. 11. 1. 05:47
사사기 1 :1~10  계속 진행되는 하나님의 역사 20211101

유다 지파가 선봉에 서다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까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이를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 지파가 베섹을 정복하다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항한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유다 지파가 예루살렘과 헤스론을 정복하다
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성을 불살랐으며
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의 정복 과정을 보여 준다면, '사사기'는 정착 과정을 보여줍니다.여호수아는 죽었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진행됩니다.

  영원한 지도자이십니다.
  애굽과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가나안 전쟁을 선두에서 지휘하던 용맹한 지도자 여호수아도 모두 죽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이끄는 지도자는 바뀌고 사라지지만, 우리의 참 지도자이신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십시요.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따르는 이들과 공동체를 이끌어 가시며 책임져 주십니다.

  순종하는 백성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유다 자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장 먼저 올라가 베섹에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싸워이기고, 지도자 아도니 베섹을 붙잡아 처단했습니다. 또 계속된 싸움에서도 승승장구해 북으로는 예루살렘을, 남으로는 헤브론을 점령했습니다. 유다 지파의 거듭된 승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넘겨 주신 승리이며, 동시에 아도니 베섹이 행한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에 대한 심판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순종하는 이에게 승리를 주시고, 불순종하는 이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을 이끌던 지도자 여호수아는 죽었지만, 가나안 정복은 중단 없이 이어 가야 했습니다. 혹시 사람이 바뀌고 상황이 변했다는 이유로 내가 맡은 하나님의 일을 멈추거나 손 놓고 있진 않습니까? 내가 처한 상황 말고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역사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길 기도하며 힘씁시다.

  좋은 결과가 모든 과정을 정당화하진 않습니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베섹에 올라가 싸워 승리했지만 시므온 지파와 연합하는 부분적인 불순종을 범했습니다. 또 아도니 베섹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름으로써 그들을 닮아 간 아이러니입니다. 좋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모든 과정에 온전한 순종을 추구해야 합니다. 신앙의 목적으로 세상의 수단을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 가나안 땅을 정복했던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도 죽고 이스라엘만 덩그라니 남겨진, 그 때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일회성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그를 믿는 백성들읕 붙드시고 스로십니다. 우리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께 새로운 11월 한  달을 붙들고 구하고 나누어, 주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세움 받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사람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 세계적으로 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현대판 노예 생활이나 강제 노동에 처해 있다. 아동 인신매매와 강제 노동이 감소하고, 각국의 지역 교회들이 동참하여 아동과 가난한 이들을 잘 돌볼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https://youtu.be/nO0quFYChq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