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잠언 1 : 1~7 지혜로운 자를 더 지혜롭게

20210501  잠언 1 : 1~7  지혜로운 자를 더 지혜롭게

표제 : 솔로몬의 잠언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잠언의 목적
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의 요지와 독자
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 지혜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잠언의 기초 : 여호와 경외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잠언의 기록 목적은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고, 지혜롭고 명철한 자를 더 지혜롭게 하여 하나님의 성품과 질서를 따라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 세상의 모든 존재와 그들의 존재 방식을 창조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의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따라 관계를 맺고 존재할 때 그 생명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질서를 알고 따르는 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즉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모든 창조 세계를 지키고 유지하시는 분임을 인정하는 것이 생명을 향한 참된 지식의 시작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멸시하는 자, 지혜가 없는 자, 우둔한 자는 스스로 파멸을 선택하는 자일 뿐입니다. 많은 지식, 새로운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관계적으로 아는 지식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관계를 맺으시는 방식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존재 방식을 '잠언', 즉 하나님의 말씀에 담아주셨습니다. 하나님 처럼 우리도 정의롭고 공의롭게, 지혜롭고 정직하게 사는 길을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묵상은 지적인 유희가 아니라 우리가 마땅히 되어야 할 바와 행해야 할 바를 알고 실천하여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가는 일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생명의 지혜가 없는 자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기에 영생을 누릴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잠언 말씀을 통해 어리석은 자가 생명의 길을 아는 슬기로운 자가 되고, 자기 힘을 의지하기 쉬운 젊은 사람도 한계를 인정하고 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무지를 인정하는 겸허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조아립시다. 돌이키라 하실때 돌이키고, 버리라 하실 때 버리며, 놓으라 하실 때 두 손에 움켜쥔 것을 놓으려는 각오로 잠언을 묵상합시다.

  잠언은 지혜롭고 명철한 자를 더욱 학식과 지략을 갖춘 사람이 되게 하고, 지혜의 말과 글, 오묘한 세상이치를 더 잘 깨닫게 해줍니다.
  세상 배움은 짧더라도 말씀을 따라 살아왔다면, 온몸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향한 예민한 감과 촉을 채득하여 이 복잡하고 혼란한 세상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리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경영하시는 분이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나 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을 믿는것, 그리고 따르고 내 삶으로 녹여 내는 것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아는 것이 쉽지 않고, 또 그것을 믿는 것은 더욱 만만치 않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더욱 쉽지 않는 좁은 길입니다. 대로를 두고 험악한 좁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나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다면, 나를 지으신이가 당연히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실 '여호와 이레'의 주님을 신뢰하고, 그 뜻대로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인 것을 확실히 믿고 순종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마음 저 깊은 곳까지 주님을 아는 참 지혜를 허락하소서
* 북한은 주변 국가와의 무역 및 경제 봉쇄로 인한 심각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시기를 북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나가고, 그들의 영육 간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https://youtu.be/4QG8MS6uj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