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시편

시편 66 : 10~20 은을 단련함 같이 20210822 

91moses 2021. 8. 22. 03:36
시편 66 : 10~20 은을 단련함 같이 20210822 

단련하시는 하나님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서원과 예배
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셀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 시인은 자신이 당한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단련임을 고백하고, 환난 중에 드린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때로 우리를 극심한 환난 가운데 두기도 합니다.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이런일은 없어야지 하지 않는가?' 하며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난은 일시적이며,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진멸하시려고 드신 매가 아니라, 사랑으로 이끄신 훈련의 장인 것입니다. 모든 환난을 통과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르면, 우리는 도가니를 통과한 순전한 은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팬더믹 상황에서 어떤 시련의 용광로를 자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게 아직 남아 있다고 말씀하시는 죄악의 불순물은 무엇인 것같습니까?

  시인은 환난 때에 자신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서원을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아마도 그의 절박한 심정으로 환난이 지나가길 기도하며 하나님께 서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내건 조건 때문이 아니라, 자기 백성과 맺으신 언약에 신실하시기에 그를 건져주셨지만, 그는 평안을 되찾은 후에 자신이 한 서원을 철회하지 않고 신실하게 서원을 이행합니다. 어렵고 급박할 때만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고, 정작 은혜를 누리고 있을 때는 하나님을 뒷전에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드리는 기도와 찬양과 헌금과 묵상은 주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에 합당하고 어울리는 최상의 헌신입니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되짚어보고 감사의 예배를 회복합시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 가운데 행하신 일들은 참으로 크고 놀랍습니다.
  우리를 위해 세상을 만드시고 그 만물을 우리 손에 맡기신 것, 또 우리를 친히 찾아오시고 우리를 위해 아들을 보내신 것, 그리고 우리를 위해 많은 고난과 눈물을 허락하시고 그 모든 고통과 아픔을 기쁨과 찬송으로 바꾸어내신 것이 다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고 고난에서 건짐을 받은 시인이 감격에 겨워 세상을 향해 '너희는 다 와서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신 놀라운 일들을 들으라' 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을 향해 그렇게 고백하며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세상을 향해 내가 들려줄 간증은 무엇입니까?

? 환난과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내 삶 가운데 환난과 고난이 나를 엄습한 것은, 나를 멸하시려는 증오가 아니요, 나를 건지시고 살리시려는 단련인 것을 확실히 깨닫고 믿게 하옵소서. 환난과 고난 중에서도, 작은 신음 소리까지 들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나는 할 수 없으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음'을 믿게하옵소서. '우리가 감당할 시험 밖에는 허락지 않으시고, 또한 환난을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함께 내시어 넉넉히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드리게 하옵소서.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입술에 찬송과 기도가 넘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시옵소서.
  거룩한 주일 아침, 모든 예배와 기도와 찬송이 드려지는 곳마다 주님 영광 드러나게 하옵시고, 주의 전에 모인 주의 백성들을 살피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는 거룩한 날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저희를 단련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빈곤층 증가는 청소년의 교육 중단과 조혼 증가로 이어졌다. 해당 국가들이 청소년의 교육을 보장하고, 어린 소녀들을 보호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itrJfxVNC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