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63 : 1~14  심판하시는 하나님 20210812

91moses 2021. 8. 12. 06:08
이사야 63 : 1~14  심판하시는 하나님 20210812

에돔에 대한 심판
1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랴
3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짖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
5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6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애굽과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반역한 백성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나 그늘 가운데에 성려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너머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나라의 대표인 '에돔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고, 그 심판 앞에 동일하게 서 있는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가 이어집니다.

? '은혜의 해'는 '보복의 날'이기도 합니다(62:2).
예루살렘이 회복되는 때는, 예루살렘의 몰락을 기뻐하던 에돔이 심판받는 날이기도 할 것입니다. '붉은 색'과 '포도 수확'이라는 뜻을 지닌 '에돔'과 그 수도 '보스라'에서 나오시는 하나님은, 포도즙이 튄 것같이 붉게 물든 옷을 입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짓밟힌 악인들의 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조차 공의와 정의를 상실하여 멸망하고, 에돔을 위시한 열방이 더욱 악으로 치달아가는 상황을 누구도 바로잡을 수 없으므로, 하나님이 홀로 전사의 모습으로 나서신 것입니다. 마지막 날 백마를 탄 전사의 모습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옷에 묻은 피 역시, 악인들을 포도주 틀처럼 짓밟은 심판의 피일 것입니다(계 19:13,15). 구원을 거절한 자의 결과는 피의 죽음 밖에 없음을 기억하며 속히 생명의 길을 선택하십시요.

  이스라엘을 '나의 백성',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들'로 부르신 아버지이십니다.
  하지만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57:4)의 모습으로 전락하여 전사이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이사야는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62:6)의 역활을 합니다. '은총을 말하리라'(직역하면 '은총을 기억나게 하리라')하며, 애굽의 노예이던 이스라엘의 고통을 보고 들으시고 공감하셨고(출3:7), 하나님의 사자를 앞서 보내어 그들을 위해 싸우셨으며(출23:23), 독수리의 날개처럼 업어 그들을 인도하신(출19:4) 하나님께, 끈질긴 사랑을 잊지 말아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우리가 잊지 않는 한 하나님도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환난에 동참하실 준비가 되어 계신 하나님께 왜 기도의 무릎 꿇기를 주저하십니까?

  모세의 오른팔을 드셔서 홍해를 갈라지게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이 깊은 홍해에서 넘어지지 않고 그 바다를 가르고 육지로 올라오게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은 진 한가운데 성막으로 자리 잡으신 하나님, 결국 그들을 약속의 땅에 정착시키신 히라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이킬 마지막 방법으로 그들의 대적이 되셔서 그들을 치실 때 근심하시며 아파하십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성령이 근심하시는 일(엡4:30)은 무엇일 것 같습니까?

?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
  하나님의 택함 받은 이스라엘의 타락으로 인해, 그들을 멸망당하지 않게 하려고, 자비와 은혜의 심판을 행하십니다. 환난과 고통으로 죽을 것 같으나, 이를 통해서라도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넘칩니다. 지금이라도 세상 유혹과 쾌락에서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인 자비와 긍휼을 통한 사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환난 중에도 주님 바라게 하옵소서. 지금이라도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모든 세상 유혹에서 돌이켜 예비하신 구원의 손길에 동참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모든 원수를 갚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의를 행하며 살게 하소서.
*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독교와 비이슬람 여성에게 히잡(hijsb)을 착용하도록 강요하고, 거부하는 자는 학교와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종교적인 편향성이 강요되지 않고, 적법한 종교의 자유를 누릴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https://youtu.be/2FpRLWsZc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