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2 : 13~ 53 : 12 고난당하는 종 20210801
종의 상함과 형통함
13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15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멸시 받는 종
53 :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종의 대속적 고난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종의 침묵과 불명예스러운 죽음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을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
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 '종의 노래'로 불리는 네 본문 중 마지막입니다.(사42:1~4; 49:1~6; 50:4~9) 하나님의 종은 멸시 받고 죄 없이 고난당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존귀하게 하십니다.
? 충성을 다한 자기 종을 존귀하게 높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종은 극심한 고난을 겪어서 사람들이 보며 놀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왕이 놀라 굴복할 정도로 그를 높여 온 세계 위에 우뚝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기까지 복종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신 것처럼(빌2:6~11), 고통이 수반된 종의 길을 오롯이 걸어간 사람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자기 종으로 삼으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일이 사람의 자격이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로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고(막6:3), 바울도 자기 약함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문다고 고백했습니다(고후12:9). 세속적 기준에서 잘난 사람이 종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변변치 않은 사람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이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세우신 '속건제물'이 되어 자신이 받지 않아도 될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겪습니다. 그가 겪는 고난은 백성이 반역적인 삶으로 하나님을 능욕한 일에 대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덕분에 백성은 용서(나음)받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완전하게 순종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롬5:1)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우는' 종의 사명을 이어갑시다.
하나님의 종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 즉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억울한 누명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죽음까지 묵묵히 받아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불의한 재판에서 침묵하시고(막15:4,5; 눅23:8,9), 악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것(마27:38)을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침묵과 죽음은 모든 하나님의 종이 따라야 할 충성과 사랑의 본입니다.
? 마른 막대기와 같은 비천하고 메마른 '약한 것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하잖고 보잘 것 없는 인생 일지라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부족함이 없이 넉넉함'으로 감당케 하실 하나님의 능력의 팔에 붙들림 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긍휼하신 사랑으로 주님 보시는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버려 두시고 낮고 천한 이땅에 임재하셨으나, 우리들의 악함으로 죄와 흠도 없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을 수 있도록 지혜와 권능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일 하셨다'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인생 길이 항상 꽃길 만이 아니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의 길이라는 것을 배우고 익혀, 고난 중에도 성도는, 이기신 예수님의 길을 바라보고, 따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새롭게 시작하는 무더위의 절정인 8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따가운 햇볕처럼 주님 사랑을 전하는 귀하고 복된 인생의 페이지를 열어 갈 수 있는 지혜와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8월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하나님의 종이 겪을 고난과 받을 영광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따라가겠습니다.
*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153개국에서 약 7천 건이 넘는 시위가 있었다. 갈수록 혼란과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전 세계 각국이 사회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여 안정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https://youtu.be/UDB0Mpf-6uM
종의 상함과 형통함
13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15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멸시 받는 종
53 :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종의 대속적 고난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종의 침묵과 불명예스러운 죽음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을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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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 '종의 노래'로 불리는 네 본문 중 마지막입니다.(사42:1~4; 49:1~6; 50:4~9) 하나님의 종은 멸시 받고 죄 없이 고난당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존귀하게 하십니다.
? 충성을 다한 자기 종을 존귀하게 높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종은 극심한 고난을 겪어서 사람들이 보며 놀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왕이 놀라 굴복할 정도로 그를 높여 온 세계 위에 우뚝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기까지 복종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신 것처럼(빌2:6~11), 고통이 수반된 종의 길을 오롯이 걸어간 사람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자기 종으로 삼으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일이 사람의 자격이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로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고(막6:3), 바울도 자기 약함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문다고 고백했습니다(고후12:9). 세속적 기준에서 잘난 사람이 종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변변치 않은 사람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이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이 세우신 '속건제물'이 되어 자신이 받지 않아도 될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겪습니다. 그가 겪는 고난은 백성이 반역적인 삶으로 하나님을 능욕한 일에 대한 보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 덕분에 백성은 용서(나음)받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완전하게 순종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롬5:1)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우는' 종의 사명을 이어갑시다.
하나님의 종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 즉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억울한 누명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죽음까지 묵묵히 받아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불의한 재판에서 침묵하시고(막15:4,5; 눅23:8,9), 악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것(마27:38)을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침묵과 죽음은 모든 하나님의 종이 따라야 할 충성과 사랑의 본입니다.
? 마른 막대기와 같은 비천하고 메마른 '약한 것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 하잖고 보잘 것 없는 인생 일지라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부족함이 없이 넉넉함'으로 감당케 하실 하나님의 능력의 팔에 붙들림 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긍휼하신 사랑으로 주님 보시는 것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늘 보좌를 버려 두시고 낮고 천한 이땅에 임재하셨으나, 우리들의 악함으로 죄와 흠도 없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을 수 있도록 지혜와 권능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일 하셨다'고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인생 길이 항상 꽃길 만이 아니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의 길이라는 것을 배우고 익혀, 고난 중에도 성도는, 이기신 예수님의 길을 바라보고, 따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새롭게 시작하는 무더위의 절정인 8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따가운 햇볕처럼 주님 사랑을 전하는 귀하고 복된 인생의 페이지를 열어 갈 수 있는 지혜와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8월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하나님의 종이 겪을 고난과 받을 영광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따라가겠습니다.
*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153개국에서 약 7천 건이 넘는 시위가 있었다. 갈수록 혼란과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전 세계 각국이 사회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여 안정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https://youtu.be/UDB0Mpf-6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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