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51 : 17 ~ 52 : 12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20210731

91moses 2021. 7. 31. 06:01
이사야 51 : 17 ~ 52 : 12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20210731
https://youtu.be/StMqrjYJ8cU
진노의 잔을 비운 예루살렘
17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 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18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20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도다

진노의 잔을 거두시는 하나님
21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여도 취한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워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23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는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 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 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시온이여 깰지어다
52 :
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2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없이 잡혀 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활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하나님의 귀환
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11 너희는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12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께 '깨소서'하고 외친 선지자의 간구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하고 답하십니다. 하나님이 포로민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 자기 백성이 죄를 지으면 '찢으시지만 도로 낫게 하시고, 치시지만 싸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혹독히 벌하셨으나, 징계의 분량이 채워지자 그들의 회복과 압제자에 대한 보복을 약속하며 정신을 잃고 비틀거리던 그들을 일으켜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겪는 난처함과 억울함은 교회의 잘못을 벌하신 하나님의 징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려움은 회복으로 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하지 않게 징계하시고 넉넉히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절대 돈 받고 판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이 옛날 애굽이나 앗수르처럼 이스라엘에게 주인 행세를 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으니 하나님은 자기 것을 되찾아오겠다고 하셨습니다. 겉으로 보면 우리가 바벨론 같은 세속 제국의 포로인 것 같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신 적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우리의 주인 노릇을 하도록 내버려두시지 않고, 우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시며 세상의 압제를 물리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 환영하고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땅의 나라가 입힌 포로민의 옷을 벗고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의와 진리와 거룩함의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부흥과 회복의 날을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있습니까?

  평화와 구원을 가져다주는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은 하나님이 통치하기 위해 돌아오신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진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고, 이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땅 끝까지 알려질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통치 받기를 즐겨합니까? 삶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난 부분은 없습니까?

  더 이상 바벨론 같은 세상의 포로로 있지 말고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는데, 바벨론의 우상과 가치관의 노예로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몸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세상 속에 있더라도 정신과 삶의 태도는 하나님 나라에 속해야 합니다.

? '찢으시나 싸매시고, 고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떠난 죄로 가득한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짖밟히고, 기나긴 여정의 포로생활로 징계의 회초리를 들으셨으나, 멸망하도록 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구별하시고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 자비와 긍휼로 징계의 분량이 채워지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우리를 잊으시고, 버리신 것이 아니요, 속히 돌이키기를 원하시고 기다리시며 인내하시는 그 분이 끝까지 손 바닥에 새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속히 세상의 쾌락과 유혹에서 돌이키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 사랑과 은혜 안에 기쁨의 복된 소식을 증거하고 전하는 삶을 온전히 누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하나님의 교회가 회복의 약속을 신뢰하며 깨어나 힘을 내게 하소서.
*  아랍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예멘에 긴급한 식량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내전이 속히 종식되고 기아와 전염병으로 인한 고통이 해결되며, 유엔과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을 내밀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https://youtu.be/mXtv57vLu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