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야고보서

야고보서 4 : 1~12  세상의 벗과 하나님의 벗  20210708

91moses 2021. 7. 8. 06:16
야고보서 4 : 1~12  세상의 벗과 하나님의 벗  20210708

신자 간에 다투지 말라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 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형제를 비방하지 말라
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 땅에 속한 지혜를 따라 세상과 벗된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늘의 지혜를 따라 주께 복종하고 그분을 가까이하며, 손을 깨끗이 할 때 시험에서 이깁니다.

? 세상을 벗 삼아 영적 간음을 저지르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기로 작정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을 시기하며 갈망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순결한 신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욕과 세상 지혜를 따라 하나님도 이웃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애달픈 사랑과 충성을 호소하시는 구약의 그 숱한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벗이 된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지만, 겸손하게 주께 화답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하는 것은 정욕 때문입니다. 그 정욕이 죄를 만들어내고, 죄로 인해 싸움과 다툼, 살인과 시기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땅에서부터 난 지혜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자기 욕망에 충실한 자들은 기도할 수 없습니다. 본디 기도는 하나님의 선물로 주시기를 구하기보다 싸우고 죽여서라도 기어이 내가 바라는 것을 이뤄내겠다는 자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결국 자신도, 남도 망가뜨릴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의 실상입니다. 내 싸움의 상대는 정욕입니까, 지체 입니까? 내 기도 가운데 주님은 세속적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태도와 세상(마귀)을 향한 태도를 번갈아 권면합니다. 이것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은 마귀를 대적하는 것과 같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죄를 멀리하고 마음을 성결하게 하며, 손을 깨끗하게 하는 삶과 같습니다. 그럴 때 마귀도 우리를 피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가까이 와주실 것입니다. 죄와 시험이 가득한 현실을 애통해 하고 근심하며 자신을 낮출 때, 주님은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형제를 함부로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형제의 잘못을 묵인하라는 뜻이 아니라, 형제 사랑을 명하는 율법을 어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가난한 마음으로 지체를 대한다면, 형제자매의 연약함은 비방이 아닌 기도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함께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과 짝하여 하나님을 모른다 하지 않게 하옵시고, 분에 넘치는 은혜로 하나님을 모른다 하지 않게 하옵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누22:42) 하신 기도처럼 내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덛입게 하실 것을 구하게 하옵소서.
주님!
  내 욕망을 통보하는 것이 아니요, 내 욕심을 청구하는 것도 아니요, 더 나아가 강탈하는, 가인과 같은 기도를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욕심과 정욕과 미련함으로 마땅히 구할 바를 몰라 어리석을 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나라 영광을 드러낼 수 있고, 하나님의 기준에 합한 기도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힘써 도우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께 늘 가까이 나아가는 하나님의 벗이 되게 하소서
*  한국 내에서 신앙생활한 후, 본국으로 돌아간 이주 노동자들의 지속적인 신앙 성장을 위해 제자훈련과 현지 선교사와의 동역이 잘 이루어져 현지 성도와 교회가 견고하게 설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https://youtu.be/aBxIy4eC1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