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0 잠언 11 :1~15 하나님을 기쁘시게, 공동체를 즐겁게

20210520  잠언 11 :1~15  하나님을 기쁘시게, 공동체를 즐겁게

정직을 기뻐하시는 여호와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재물보다 나은 공의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악인과 의인의 결말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누설하는 무지와 숨기는 지혜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평안을 누리는 지혜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 이어지는 본문도 의인과 악인의 삶을 대조하면서 그들의 다른 결말에 주목합니다. 특별히 의인과 악인이 이웃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  속임수를 미워하시고, 정직하고 양심적인 매매를 기뻐하십니다.
  무슨 사업을 하든 또 어떤 거래를 하든, 눈앞의 이익 때문에 남을 속이지 말고 양심을 팔지 맙시다. 모든 것이 하나님 눈앞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교만해서 자기를 잘못 돌아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충고도 귓등으로 듣는 사람은 창피를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하게 자기의 부족함을 살피고 다른 사람의 쓴소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존경받을 것입니다.

  앞길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이 앞서가고 성공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밝은 앞날을 맞이할 사람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공의입니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삶은 심판 날에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곧고 안전한 길로 인도합니다. 반면 악하게 산 사람은 많은 재물로도 형벌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재물보다 공의를 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악인은 죽음과 함께 소망까지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받으며, 죽음도 그의 소망을 앗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롭게 살아온 이에겐 부활과 영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와 악은 이웃과 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악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있으면 공동체가 위기를 겪지만, 정의롭고 지혜로운 사람이 있으면 공동체가 이로움을 받아 누닐 수 있습니다. 이웃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최선의 길은 내가 정의롭고 지혜롭게 사는 것입니다.

  남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하는 일입니다.
  걱정한다는 구실로, 다른 사람의 비밀을 누설하고 허물을 들추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침묵이 지혜일 때가 많습니다.

  빚보증을 서는 것은 큰 사랑 같지만, 사실 지나친 자만입니다.
  내가 보증할 수 없는 것을 보증하려 하지 말고, 겸손하게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 주십시요.

? 신앙적인 형통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어떤 처지와 형편에 놓였더라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형통한 삶입니다.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은 노예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그의 삶이 형통했다 말씀하십니다.(창39:4) 성공보다는 실패의 연속적인 삶 가운데 놓여있을지라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형통한 삶입니다. 속이고, 교만하고, 패역한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공평하고, 정직하며, 성실한 자에게 형통의 축복을 더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를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정직하고 정의로운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즐겁게 하누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올해도 사역적, 재정적 불확실성이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사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믿음과 평안, 지혜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도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https://youtu.be/oZujDhwyH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