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519  잠언 10 : 18~32  의인의 번성과 악인의 멸망

91moses 2021. 5. 19. 06:06
20210519  잠언 10 : 18~32  의인의 번성과 악인의 멸망

미련한 자의 말과 의인의 말
18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악인과 의인의 대조적 운명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오리 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게으름
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악인과 의인의 대조적 운명
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의인의 말과 악인의 말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 본문은 악인의 말과 의인의 말이 얼마나 다른지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번성이라는 대조적인 운명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재물엔 근심이 딸려 있지 않습니다.
  편안하고 떳떳하며, 빼앗길 염려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수고해서 얻은 정당한 소득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얻은 소득에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는지 살펴봅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이의 허물을 감춰주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앞에서 미움을 감추고 뒤에서 험담을 퍼뜨립니다. 이 말 저 말 여기 저기 옮기지 않고, 지혜의 필터로 말을 걸러냅시다.

  의인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말을 건넵니다.
  그의 말은 때로 듣는 이에게 순은보다 더 값집니다. 반면 미련한 자의 말은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뿐더러 말하는 사람에게도 해가 됩니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도와주는 말, 세워주는 말을 전해주십시요. 그 말은 듣는 이에게 천금보다 귀할 뿐 아니라, 내게도 유익할 것입니다.

  악인은 행복해질 줄 알고 악한 일을 저지르겠지만, 그러고 나면 죗값을 치르게 될까봐 두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두려워하던 일이 닥치고 악인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반면 의인은 어떤 상황에도 소망을 품고 즐거워할 수 있으며, 소망이 성취되는 날을 반드시 맞을 것입니다. 정의로우신 하나님이 악인과 의인을 그 행위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편과 괴로움이 있더라도 그날을 바라보며 기쁘게 의의 길로 걸어갑시다.

  내가 게으름을 피우면 누군가 더 수고해야 합니다. 
  일상과 일터에서 내가 할 일을 미루고 있진 않습니까? 혹시 그렇다면 자세를 고쳐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합시다. 부지런함도 이웃을 사랑하는 한 방법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그 지혜를 따라 말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시종 하나님을 거스르는 말을 쏟아냅니다. 악인은 결국 자기가 내뱉은 말 때문에 벌을 받을 것입니다.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기도하고, '내 입의 말이 주께 열납되기를' 바라며 말합시다.

? 말하기 전에 다시 생각하게 하옵소서.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는 지혜를 덛입게 하옵소서. 화를 다스려 말을 더디게 하옵소서. 생각 없이 말을 쏟아내지 않게 하옵소서.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 처럼 한 마디 말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시는 복은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으십니다.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을 이루고 소망의 즐거움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 두려움이 임하게 되고, 소망이 끊어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행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길에, '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인생의 탑을 쌓아가는 소중한 날입니다. 말로 인해 받은 상처를 돌아보며, 내 입술을 제어할 수 있는 지혜를 덛입혀 주시옵고, 모든 만남과 헤어짐에 주의 은혜 덛입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이롭게 하는 말을 하며 살게 하소서.
* 콩고 민주 공화국의 북동부 지역에서 그리스도인에 대한 반(反) 우간다 이슬람 무장단체(ADF)의 지속적인 폭력과 테러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 땅에 무장세력이 근절되고 그리스도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https://youtu.be/jQleABEXO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