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누가복음

20210325  누가복음 21 : 29~38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91moses 2021. 3. 25. 05:56
20210325  누가복음 21 : 29~38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나님 나라 노래의 징조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날'을 준비하는 태도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덪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성전에서 가르치신 예수님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 하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성전이 무너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할 날이 임박하였음을 알려주신 후, 마지막 날을 준비하는 제자의 태도를 교훈합니다.

? 무너질 성전으로 가셔서 자신을 죽일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려는 예수님의 애타는 사랑이었습니다. 삶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주님을 따르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삶이 아닐까요?

  유대인들은 성전을 하나님 나라의 중심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 파괴까지 이르는 일련의 현상을 가르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는 징조'라고 하셨습니다. '성전의 파멸'은 '하나님 나라의 붕괴'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나타내는 현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간 어떤 슬로건을 내세운다고 해서, 하나님 나라가 되지 않습니다. 옛 성전처럼, 하나님 나라를 표방하면서 도리어 하나님 나라 가치에 역행한다면, 그 조직이 와해되고 그 건물이 무너지는 것이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현상일 것입니다. 교회가 내건 슬로건에 안심하지 말고,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르는 공동체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전은 주후 70년에 완전히 훼파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실합니다. 그분의 말씀이 땅에 떨어지는 것보다 천지가 없어지는 것이 쉽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재림과 구원의 약속, 심판의 경고도 장차 하나도 빠짐없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들려주신 약속을 신뢰하고, 경고에 경성하며, 위로에 안심하고, 명령에 순종합시다.

  여러 징조 후에 일어난 성전의 멸망과 달리 예수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은 덫처럼 아무런 징조 없이, 갑자기 닥칠 것입니다.
  전조나 조짐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재림과 심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넉넉한 자들은 세상의 쾌락에, 가난한 자들은 세상의 염려에 마음을 빼앗긴 채 멸망의 삶을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달리 '그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탐욕을 물리치고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날'을 준비한 자만이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님 말씀 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르신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항상 깨어 기도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성전의 무너짐으로 심판의 날이 임할 것을 말씀 하십니다. 또 이 세대가 가기 전이라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주후 70년에 로마 군대에 의해 성전이 짓 밟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종말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임하고 있지 않은 '그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많은 세상 사람들은, 방탕함과 술취함과 세상의 염려와 걱정으로 말씀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늘 깨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기도하게 하심 감사드리오며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여호와 샬롬 ~

# '그날'을 준비하며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서 세상에 함몰되지 않게 하소서.
*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사회와 정국이 불안합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사회 및 정치가 속히 안정화 되고, 교회와 선교사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https://youtu.be/QkWsNe9nl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