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4 역대하 32 : 24 ~ 33 히스기야의 나머지 행적

2020 12 14  역대하 32 : 24 ~ 33  히스기야의 나머지 행적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내리지 아니하니라

히스기야의 부와 영광
27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2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떼의 우리를 갖추며
29 양 떼와 많은 소 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30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부터 다윗 성 서쪽으로 곧게 끌어들였으니 히스기야가 그의 모든 일에 형통하였더라
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시험하셨더라
32 히스기야의 남은 행적과 그의 모든 선한 일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의 묵시 책과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3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경의를 표하였더라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히스기야도 한때 교만하여 넘어지기도 하지만, 그는 선왕들과 다르게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그를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 주를 찾는 자를 만나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한 번도 어기지 않으십니다.
나라의 위기뿐 아니라, 개인의 고난 가운데서도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놀라운 이적을 보이십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도움을 얻지 못했다면, 하나님을 간절하게 찿지 않은 까닭은 아닌지 돌아보십시요. 내 형편을 살피시고 구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 리 없습니다.

교만한 자를 벌하시지만, 뉘우치는 자에게는 긍휼을 베푸십니다.
통치 초기에 선을 행하던 왕들도 번성한 후에 교만하여 넘어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히스기야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왕들과 달리 즉시 뉘우칩니다. 주님은 그에게 긍휼을 베푸사 그의 생전에는 진노를 거두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나는 길은 잘못을 깨닫고 속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가 남긴 죄의 결과들이 취소되지 않았음도 기억해야 합니다. 히스기야의 죄는 그의 당대가 아니어도 훗날 유다 백성에게 큰 짐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범죄하지 않도록 경성하고, 혹시 죄를 짓더라도 속히 돌이켜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넘어졌지만, 곧 뉘우쳐 진노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선행은 역사에 고이 기록되고, 그의 몸도 다윗 자손의 묘실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장사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한때의 실패로 단정짓지 않으시고, 우리 일생의 일관된 방향으로 평가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실패하여 넘어질 때가 있더라도 변함없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은혜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았던 히스기야도 한순간 교만하여 넘어지고 맙니다. 지금껏 받은 은혜를 어느 순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자신의 공으로 드러내려 한 것입니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아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형통한 후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이 주신 일상을 은혜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 우리의 삶이 막힘이 없고 형통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요, 넘어짐의 선봉자인 것을 잊지않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요시아와 아하스, 그들도 처음에는 하나님만7' 사랑하고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의 처지가 넉넉해지고 풍성할 때,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들을 놓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 댓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도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으나, 즉시로 회개하고 돌아섬으로 하나님께서 그를 향하신 진노를 거두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 주시는 평강의 기쁨이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고 감사드리며 기뻐함으로 모든 감사와 영광과 존귀,
주님 홀로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일상의 은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늘 감사하며 누리게 하소서.

*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난민들이 말레이시아로 유입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민법에 의거하여 그들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로힝야 난민들에게 우호정책을 취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https://youtu.be/GCkTHGgKk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