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2 : 1 ~ 22 오라 우리가

91moses 2020. 7. 12. 05:40
2020 07 12
이사야 2 : 1 ~ 22
오라 우리가

표제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회복될 미래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칠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악행에 대한 고발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7 그 땅은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8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총체적 심판
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1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13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20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21 암혈과 험악한 바위 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 말일에 만방이 말씀을 듣기 위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몰려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일은 하나님을 거역한 교만한 자들에 대한 심판과 함께 실현될 것입니다.

? 공의로 판결하셔서 나라와 민족 사이의 분쟁과 갈등을 없애십니다.
그날에 더는 서로 칼을 들고 전쟁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사람의 결의가 아닌, 하나님의 통치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세상은 곁으로 평화를 말하지만, 뒤로는 전쟁 무기를 제작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출합니다. 이 비용을 빈민 구제와 죽어가는 환경 개선에 사용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평화의 통치가 실현되는 때, 그러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그들이 먼저 하나님을 버린 까닭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던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고 제국의 부와 힘을 의지하면서 그 땅을 우상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말일에 교만한 자들을 낮추십니다.
그들은 자신의 손으로 이룬 것 때문에 거만하지만, 그들이 의지하는 재물과 군대와 신들은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을 견디도록 돕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지금 이룬 성취와 소유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망각한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교만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말일에 시온산이 우뚝 솟아 으뜸이 되고, 열방이 그 산에 오르기 위해 모여듭니다.
시온의 순례자들은 말씀을 배우고 행하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올라갈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특권이던 율법과 성전은 말일에 만민에게 개방될 것입니다. 지금 교회 역시 우뚝 선 성전 산처럼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공동체와 다름없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구하는 것은 말씀인데 우리는 다른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백성이 서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격려하고,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고 권면합니다. 지금 내가 말씀을 배우고, 또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격려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찾고 부르시는 하나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말씀하신 주님께서 이 아침에도 세상 가운데서 돌이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주님 만났던 처음 사랑을 까마득히 잊고 자신의 부와 힘을 자랑하며, 점치며 교만하여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동안 믿고 의지함으로 받은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고, 세상 부를 사랑하며, 자신을 감추고 평화를 외치고 협상하기를 즐겨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돌이켜 전쟁 무기와 물자들을 비축하며 힘을 과시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평화는 거짓되고 신뢰를 무너뜨리고,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오직 진정한 평화는 세상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지금 이룬 성취와 소유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망각하고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만 붙들고 베푸신 자비와 은혜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외치며,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는 부름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나아갈 수 있는 복을 누릴수 있는 귀한 주일, 오로지 주님께만 감사와 영광 돌리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제 손으로 이룬 것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손에 삶을 의탁하게 하소서
* 카메룬에서는 불어권으로 구성된 정부가 영어권 주민을 지속적으로 탄압하고 있습니다. 카메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불어권과 영어권 주민들의 반목이 사라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https://youtu.be/XCBuqVxNw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