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하박국

하박국 2 : 2 ~ 11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91moses 2020. 6. 12. 06:21

2020 05 29
하박국 2 : 2 ~ 11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나님의 대답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바벨론에 대한 첫째 화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논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겄느냐 곧 이르기를 화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바벨론에 대한 둘째 화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 바벨론을 통한 심판이 의로운 것인지를 묻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정하신 때가 되면 악인을 심판하실 것이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라 답하십니다.

? 선지자의 거듭되는 질문에도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는 것은, 내가 묻지 않아서는 아닐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물음에 허투루 넘기지 아니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날 때, 말씀 앞에서 의심이 찾아들 때, 하박국 선지자 처럼 묻고 또 물어야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누구나 알아보도록 판에 명백히 새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은 백성에게 전달하도록 주신 말씀입니다. 내게 주신 말씀은 나를 통해 읽고 선포되어야 할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누구와 나누겠습니까?
타인의 소유를 부당하게 빼앗는 자들에게 저주를 선언하십니다.
일차적으로 이웃 나라를 짓밟고 약탈한 바벨론에 대한 말씀이지만, 넓게는 그와 같은 행위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정하신 때에 악인에게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심은대로 거두고 행한대로 되돌려 받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입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뜻은 명백하고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시간표를 따라 하나님이 행동하시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시간표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정하신 때를 기다리는 과정이 더디고 고통스럽고, 때로는 의심도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 침묵의 때에 우리 믿음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불의한 현실은 지속됩니다. 응답이 더딜 때 확신이 흔들리고 의심마저 찾아듭니다. 그래서 경솔하게 세속의 방식을 따르기도 하고, 내 힘과 계획으로 하나님의 판단을 대신하려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힘을 자기 신으로 삼았던 바벨론의 방식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직 의인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으로 고난의 때를 견디고 기도하는 자입니다.

? 찾고 구하는 이에게 부어 주시는 주님!
하루에도 헤아릴수 없는 이들이 육신의 고통을 치유해 주실 손길을 기다리며 간구합니다. 여호와 라파의 주님 치유 손길 덛입게 하시옵소서. 선인과 악인을 골고루 비추는 햇살처럼 구하는 모두에게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악인의 죄는 반드시 갚으시고 환난과 곤고 가운데 신음하는 의인의 기도소리 들으시는 주님. 응답이 더딜지라도 반드시 좋은 것으로 구하는 이에게 주실 것을 믿고 구하고 기다림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아침에도 나눔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고난의 때를 견디게 하소서
* 현재 인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5억 명에 이르지만, 인도 정부는 국민들의 인터넷 접속을 빈번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가 자의적이고 일방적인 인터넷 차단을 그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https://youtu.be/HxPy-Vk3G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