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창세기

창세기 24 : 50 ~ 67 지체하지 않는 순종

91moses 2020. 2. 4. 22:53

2020 02 05

창세기 24 : 50 ~ 67

지체하지 않는 순종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하고

53 은금 패물과 의복을 꺼내어 리브가에게 주고 그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보물을 주니라

54 이에 그들 곧 종과 동행자들이 먹고 마시고 유숙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이 아이로 하여금 며칠 또는 열흘을 우리와 함께 머물게 하라 그 후에 그가 갈 것이니라

56 그 사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만류하지 마소서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57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소녀를 불러 그에게 물으리라 하고

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들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59 그들이 그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와 아브라함의 종과 그 동행자들을 보내며

60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61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62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헤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 종의 이야기를 들은 라반은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인정하며 혼인을 허락합니다. 또한 말미를 요구하는 가족과 달리 리브가는 즉시 종을 따라나섭니다,

? 하나님은 라반의 입을 통해 사라에게 주신 약속을 선포하시고, 이삭을 통해 사라의 장막으로 들여 리브가가 사라의 계승자임을 확증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이 이삭에게 흘러 가게 하시고, 사라에게 주신 약속을 리브가에게 이어지게 하십니다. 라반과 브두엘은 종의 요청을 듣고,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찬반을 논 할 수 없다. 합니다. 순종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가 달린 거부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일이 성사되자, 라반과 브두엘이 아닌 하나님께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모든 과정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연출자 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종은 신부와 가족에게 주어야 할 예물과 지참금을 빠뜨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빙자하여 제 의무를 저버리게 되면, 도리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 됩니다. 일의 성과를 논하고 성취를 기뻐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감사와 함께 수고한 이들을 위한 적절한 보상은 꼭 필요합니다.

리브가는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났을 때 처럼, 고향과 가족을 떠나 낯선 땅, 낯선 이들을 향해 가는 걸음이 가볍지만은 않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이기에 주저함 없이 나섰습니다.

신중하게 기도해야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에 즉시 순종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 주님!

제게 주신 말씀과 부족한 자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앞 만보고 미련스럽게 달려왔던 길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주심 감사드립니다. 잠시 호흡을 고르게 하심은, 주님 제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게 하시려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네 삶이 이 생 뿐이라면 둥글게 둥글게 살아 가련만, 하늘 소망을 바라보기에 인내와 믿음과 소망과 적절한 절재를 배우게 하옵소서. 자타적인 삶이 이타적인 삶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와 영광 돌리게 하시고, 덤으로 살아 갈 시간들 주님 바라게 하시고, 말씀 증거 할 수 있는 삶으로 주님께 감사와 영광 돌리오니, 주님 홀로 영광과 찬송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분명한 주님의 명령에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순종할 마음을 주소서

* 인도네시아 자키르타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주택 가격 상승, 극심한 차량 정체,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시 당국이 도시화의 환경오염에 잘 대비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https://youtu.be/L3yTtn11F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