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줄기 40-8
8. 만나학교 졸업설교(신, 시90편)
-만나학교 졸업설교: 신명기는 만나세대들이 가나안 정복을 위해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그들이 머물고 있는 요단강 근처 모압 평지 아라바 광야에서 두 달간 총 4번에 걸쳐 전해진 모세의 ‘만나학교 졸업식 설교’입니다. 이 졸업식 메시지의 핵심은 제사장 나라의 놀라운 길을 그들의 자녀에게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40년 전 시내산에서의 제사장 나라 꿈이 모세 한 사람의 기쁨이었다면, 40년이 지난 지금 신명기에는 만나세대 60만 명의 기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사 특강: 모세가 출애굽 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신3:25~26)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출애굽의 역사를 만나 세대들에게 가르치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살라고 간곡하게 당부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칠 것을 명령하십니다(신11:19~21). 이러한 신앙 역사의 계승이 끊어지면 그들도 이 땅에서 끊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모세의 사역 마감: 신명기 31~34장에는 모세의 마지막 당부와 모세의 노래 그리고 축복이 기록되어 있고, 또한 모세의 죽음으로써 신명기가 끝이 납니다. 모세가 사역을 마감하며 행한 일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자신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었고,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지켜 행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잘 살피고 모세가 지난 역사를 담아 부르는 노래인 시편 90편을 함께 읽어 보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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