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5
사도행전 10 : 1 ~ 8
기독교인된 고넬료
조선왕조 신록에 1816년 9월 서해안 일대 해도를 그리던 영국 함정으로부터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졌던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그 성경은 영어 성경이었습니다. 이후 중국을 통해 한문 성경이 유입되고, 한글 성경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가 있듯이 사람이 오고 가기전에 말이 먼저 전해지는 것입니다.
평신도 사역 가운데 기드온에서 성경 전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호텔, 병원, 군대, 교도소 등에 세계 각국의 언어를 통해 말씀을 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로 목사님께서도 중국 소수 민족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한족에게 쫓겨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던 대부분의 소수 민족들이 100년전 영국 선교사들을
통해 하나님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들이 없을지라도 믿음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오고, 가기 전에 성경과 말이 먼저 오가며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문의 고넬료는 이달리아 군대 백부장입니다. 당시 가이사랴는 로마 식민지로, 로마 고관들의 휴양지로 각광 받는 곳이었습니다.
이방 사람 고넬료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본이 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역으로 유대인들에게 기독교를 전하는 시대가 되었으나, 당시는 유대인 선민사상으로 유대인들 만이 구원 받은 민족으로 여기던 때입니다.
안디옥 교회가 생기기도 전입니다.
첫째, 고넬료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입니다.
둘째,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는 가정 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하지않아, 남편 구원, 부인 구원, 자녀 구원, 형제자매 구원 등 많은 기도제목을 안고 간구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주님 앞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때까지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의 성숙된 모습은, 경건을 지속적 훈련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유익하고 약속돼 있는,
조금씩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경건한 사람입니다.
카톨릭은 수도원을 통해 끊임 없는 경건훈련을 위해, 때로는 절재훈련을 통해, 음식, 시간, 노동, 기도, 침묵 등
온갖 금식 훈련을 실시하여, 자기에게는 철저하게, 타인에게 넉넉한 사람이 되기를 훈련합니다.
우리는 항상 반대입니다. 관대함과 긍휼은 사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김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은 일대 일입니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을 살펴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빌립보 우물가에 모인 여인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루디아는 자기 집으로 데려가 온 가족이 믿고, 구원 받게되었습니다.
귀신들린 여자가 말씀을 전할 때 마다 귀찮게 하여, 그녀 안에있는 귀신을 쫓아버렸습니다. 귀신들린 여자 주인의 고소로, 심한 매질을 당하고, 지하 깊은 방에 구속 되었습니다.
깊은 옥중에서 육신의 고통 가운데서도 주님 찬양을 드릴 때, 밤중에 옥터에 지진이 나고, 착고가 풀렸습니다. 이로인해 간수장은 죄수의 탈옥으로 자결을 결심할 때, 바울은 우리가 여기있으니 행동을 멈추게 합니다. 감동 받은 간수장은
어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묻습니다.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 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족이 구원을 받으리라! 개인이 아닌 가족 모두 각자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성도님들 중에는 가족을 위해 수년 수십년을 기도하나 돌아 오지 않고 있는 가정들이 있을 것입니다. 돌아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기도를 외면치 않으실 주님을 믿음으로 끝까지 유일한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있는 큰 유산은 믿음입니다.
셋째, 많은 사람을 구제했습니다.
한 두번이 아닌 꾸준한 구제와 섬김.
년말이면 어김 없이 나타나는, 얼굴 없는 천사가 계십니다. 동사무소 앞에 상자를 두고 가며, 상자 안에 있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쪽지를 남겨, 불특정한 어려운 이웃을 향한 구제의 손길입니다.
사도행전 6장
루디아는 어려운 과부들을 많이 구제하였다, 합니다.
4절 "너의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전에 상달되었고 너의 기도를 기억하신다.
소자에게 물 한 그릇 준 것이 나에게 행한 것이다"
베드로에게 고넬료를 소개할 때
"온 유대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
유대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하브르타 교육을 시킵니다. 어릴 때부터 구제를 가르칩니다. 어렷을저부터 일을 한 댓가로 용돈을 주며,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의 것으로 3등분하게 하여 구제가 몸에 배이도록 삶으로 교육 합니다.
다섯 째,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
기도는 훈련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우리는 항상 기도하는가?
물고기는 물을 떠나면 바로 죽습니다.
기독인들은 기도를 떠나면 안됩니다.
기도는 기독인들의 호흡이기 때문, 입니다.
공생애 때부터, 예수님 삶가운데 중요했던 기도. 기도는 시간을 정해 놓은 기도!
고넬료는 제구시, 오후 3시에 정해 놓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선 순위를 기도에 두었으므로 신실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뜩히 장소가 정해지지 않으면 지속적이기 어렵습니다.
한국 교회 새벽기도는 아침 첫시간을 내놓은 것입니다. 미주 지역에 새벽기도를 드리는 곳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인교회는 새벽기도 드립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드리는 기도가 능력있고 꾸준할 수 있습니다.
10 : 45
베드로와 같이 간 모두가 놀라운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넬료 가정에서 베드로가 말씀 전할 때, 성령이 역사함으로 베드로가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방인의 첫단추가 된 고넬료, 고넬료로부터 이방인의 선교가 시작되게 된 것입니다.
당신은 고넬료 입니까?
경건 경외 이웃 사랑 기도하는 사람이 모두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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