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
사도행전 2 : 1~4
성령 충만한 성도
4년전 에디오피아를 선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행기 옆 자리에 방송국 팀장님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초면에 인사만 나누고 서로 서먹 했는데, 실내가 더워서 점퍼를 벗고 보니 같은 티를 입은 것이 계기가 되어 친교를 나누게 되고 잘 다녀 왔습니다. 이것이 우연일까요 섭리일까요?
마침 오늘은 교회 창립기념이자, 성령 강림 주일이고, 교회 건축 중인 큰 메세지들이 겹친 날 입니다.
하나님 주신 큰 은혜로 새 성전 건축 중에 있습니다. 모두가 주님 뜻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줄 믿습니다.
생일 맞이하여, 초대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어떻게 세워지게 됬는지 살펴 보기를 원합니다.
성령을 받는 기도와 성령이 함께 한 초대교회는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므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4 절에 보면, 120 성도 모두 예외 없이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이 임하였다 합니다.
세상 살아 가면서 기쁜 일,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기쁜일들이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다 가지고 계시라 생각합니다.
제게 잠을 못이룰 정도로 설레 일 때가 기억 납니다. 여러분들은 웃을지 모르겠지만, 운전면허 합격를 합격했을 때, 내일이면 나도 면허증이 있다는 설레임으로 잠 못들 정도로 기쁠 때가 있었습니다. 운전면허 13번 실패 후, 14번째 도전이 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에는 설레고 긴장 됩니다.
연애를 하든, 처음 직장을 출근하던, 그 때는 많은 기대감과 설레임이 굉장합니다.
그러나, 세월지나다 보면 처음에 갖었던 긴장도 설레임도 다 잃어 버리게 됩니다.
청년들이 군대에 가면, 훈련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됩니다.
처음 훈련소를 떠나, 사단으로, 연대로, 중대, 소대를 배치 받을 때는, 경직된 모습으로 목소리도 카랑카랑하고, 군기가 바짝 들어 눈 빛이 살아 있습니다.
세월 지나면 긴장은 처음 같지 않습니다. 어느새 흩으러진 모습의 자신을 보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서든지, 처음 자세 그대로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고 인정 받을 것입니다.
다시 본문에서 초대 교회의 모습을 바라 보면, 베드로의 설교에 따라 한 번에 3,000명 5,000명이 회심을 하여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게 하였습니다. 차츰 차츰 성도들이 넘쳐나게 되므로, 처음 갖었던 것들을 잃어 갔습니다. 본질이 변경되어 가며, 보여주기 위한 것, 외형 중심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첫사랑을 잃어 버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잃어 버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바꾸어 주실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런 제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두려움과 좌절감으로 모두 도망쳐 버렸습니다.
유월절과 오순절은 크게 대표되는 절기들 입니다.
유월절은 출애굽 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 장자의 죽음에서 구원 받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 입니다.
오순절은 부활의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전하신 말씀대로, 예루살렘에서 기도중 성령을 받았던 성령 강림 절기 입니다.
기독교 7대 절기 가운데서도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을 특별히 구별하여, 이 때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오도록 정하신 절기들 입니다.
오순절은 추수의 절기로, 교회는 기쁨과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 정해 주신 절기에 다 같이 기쁨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의 2기둥이 있다면,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십자가 죽음 !
그것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모든 제자들이 도망하였으나, 끝 났던 것이 아닙니다.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었습니다.
예수님 부활 후, 절망하여 흩어진 제자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 일 동안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감람원에서 승천 하실 때,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버지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로 성령을 구하라 말씀 하셨습니다.
부활 후 사십일 동안 마지막 사명은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증거하시고, 전파하시므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 (요한복음 3 : 16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 :18)
베드로의 반석 그 신앙 고백위에 세우신 것이 주님의 교회 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교회를 낳아야 합니다.
창세기에 너희는 생육하고 충만하라, 말씀 하셨습니다.
63년전 주님의 뜻으로 이곳에 진천중앙장로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어제 미국 교회 목사님과 캇톡 영상을 나누는 가운데, 저희 교회 연혁 때문에 은혜를 받으셨다,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교회가 시골에서 많은 교회를 개척하여, 면단위 선교를 이룬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다. 그러나 아직,
이만 하면은, 이란 자만에 빠지면 안됩니다.
빌13 : 4
"이전 것은 다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교회 목적은, 교회를 낳고 선교하는 것이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령 충만한 베드로 설교에 수천명 씩 모이던 교회로 안주하고, 그들이 머물고 나가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흔들어 사도외 모든 성도들을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선교와 전도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세워지기 전, 사도행전 1장을 보면 모든 성도들이 성령충만으로 준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안에서, 마음이 하나 됨이 가장 중요 합니다. 자기를 낮추면, 나를 내려 놓으면 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하면 싸움과 분열뿐 입니다. 더불어 나눌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정과 교회와 민족이 살아남게 됩니다.
주님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우리는 평소 내 뜻을 기도 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정과 교회와 민족은 살아납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주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사도들이 갸롯 유다로 인해 공석된 자리에 맛디아를 선출 하였습니다.
두 사람을 추천하여 그 두 사람 중, 맛디아를 선택하였습니다.
직분자를 선택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아니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주님의 일은 작은 것일 수록 충성해야 합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면, 다섯 달란트와 두달란트를 받은 사람들이 각각 밭은 만큼 남기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섯 달란트 남긴이나, 두 달란트를 남긴 이를 똑 같이 칭찬 하셨습니다. 이는 주어진 직분에 충성해야 함을 이르신 것입니다.
작은 것 같은, 집사의 직분이라도 내가 감당치 않으면 다른 사람을 세우셔서도 일하게 하십니다.
마가의 다락방, 성령 강림을 기다렸던 이들은 언제 이르실지 모르는 성령님을 기다렸습니다. 신앙생활은 기다림 입니다.
언제 일지 모르나, 성령님 임하시고, 주님 뜻 이루어 질 때까지 기다리며, 인내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게 됩니다.
성령 임하심으로, 방언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20 문도들이, 각기 다른 말로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즉, 선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옛적에 개척 교회를 담임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목회 철학은 시작하며 선교 하자! 였습니다. 담임 목사 사례비를 걱정할 때부터 선교사와 미자립 교회 선교를 감당함으로 교회 성장이 이루어져 감을 느겼습니다.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과제입니다.
몽골에서 4년간 선교사로 지낼 때, 안교성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언어에 탁월한 은사를 지니신 분입니다. 함께 동역하시기를 원하시는 몇분들이 모여서, 몽골어 성경 번역 으로 놀라운 선교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본 교회 성전 건축은 지금으로 안주 하는 것이 아닌, 더 많고 큰 선교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려는 주님의 갈망이십니다.
더 큰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진천중앙장로교회로 세워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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