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2014 년 대림절 열아흐래째 날 "누가복음 1 : 26 ~ 38"

91moses 2014. 12. 17. 23:23

2014 년 대림절 열아흐래째 날

 

누가복음 1 : 26 ~ 38

 

예수의 탄생을 예고하다

 

26 여섯 달만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께로부터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심을 받아서,

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로 갔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은혜를 입은 사람아,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여인들 가운데서 복을 받은 여인아, 주께서 . . . .')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몹시 놀라 '이 인사말이 대체 무슨 뜻일까'하고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가장 높은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처녀라는 뜻, 남자와의 관계가 없었다는 뜻),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하였다.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너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너에게 태어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네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소문이 났으나, 그는 임신한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천사님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였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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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천사님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였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