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대림절 열이레째날
이사야 제 6 장 1 ~ 8
하나님이 이사야를 예언자로 부르시다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뵈었는데, 그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 차 있었다.
2 그분 위로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스랍들은 저마다 날개를 여섯 가지고 있었다.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는 날고 있었다.
3 그리고 그들은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화답하였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이 주님! 온 땅에 그의 영광이 가득하시다."
4 우렁차게 부르는 이 노랫소리에 문지방의 터가 흔들리고, 성전에는 연기가 가득 찼다.
5 나는 부르짖었다. "재앙이 나에게 닥치겠구나! 이제 나는 죽게 되었구나!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인데, 입술이 부정한 백성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서, 왕이신 만군의 주님을 만나 뵙다니!"
6 그 때에 스랍들 가운데서 하나가, 제단에서 부집게로 집은, 타고 있는 숯을, 손에 들고 나에게 날아와서,
7 그것을 나의 입에 대며 말하였다.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
8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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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것을 나의 입에 대며 말하였다.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악은 사라지고, 너의 죄는 사해졌다."
8 그 때에 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내가 아뢰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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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죄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죄 가운데 빠져 나갈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들의 능력으로 죄의 늪에서 건짐 받을 수 없음을 아시기에, 주님 작정하시고, 택함 받은 이들에게 아무 공로 없이, 이 모든 죄에서 자유함을 주십니다.
이는 주님의 택함 받은 자녀로 먼저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더 많은 이들의 생명을 건지는 일들을 행하시기 위함이십니다. 먼저 택함 받고 사함 받은 우리는 아직 죄 가운데 헤메는 영혼들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을 구하여, 덛입고 세상에 담대히 나아가 주님 사랑을 전하여야 합니다.
사랑이신 주님께서 사랑을 베푸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주님 손에 붙들림 받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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