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또다른 '대재앙' 몰려오려나 ? (후지산 분화 가능성?…)
"일본의 상징 "후지산"이 분화(噴火)해 대재앙(大災殃)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에 불안과 공포의 먹구름이 또다시 찾아온다.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도쿄 일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4년 내 일어날 확률은 70%"라는 전망을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주간지가 '후지산 분화설'을 보도해 일본 국민들 사이 불안 심리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후지산 분화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작년 3월11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있을 것이란 우려에 더해 최근까지 후지산 인근 지진 활동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세계 역사에서 규모 9.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3월11일 일본 대지진을 포함 모두 6차례 정도로 집계 됐다. 이중 일본 대지진을 제외한 다섯 번의 지진에서 지진 발생일 3년 이내에 가까운 화산이 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3월11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지산이 분화할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후지산 분화주기로 따져봐도, 후지산 분화 가능성은 위험수위에 올랐다는 분석도 있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은 도쿄와 100㎞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서기 781년부터 10여회 분화한 뒤 1707년 마지막으로 분화했다. 전문가들은 후지산 분화주기를 300~500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 마지막 분화 시기를 감안한다면 현재 후지산은 화산 분화기의 정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최근 후지산 인근에서 이어지는 지진도 후지산 분화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도쿄 인근에서 4년 내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지 몇일 뒤인 28일, 후지산에서 약 30㎞ 떨어진 야마나시현 동부 지역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고, 다음날까지 18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와 거의 동시에 이와테(岩手), 오이타(大分)현 등 일본 북부 도후쿠(東北) 지방, 남부의 규슈(九州) 지방에서도 진도 3의 지진이 잇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후지산 인근에서 벌어진 지진은 3월11일 대지진 여파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보고, 후지산 분화 염려도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지진 재발 우려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있다. 도쿄 지진연구소 연구팀의 히라타 나오시 도쿄대 교수는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원래 매우 높았지만, 3월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연안에서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심해(深海)어가 올라오기도 한다며, 이는 대지진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보도도 내놓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27~28일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으로 교통수단이 차단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일본에 불안과 공포의 먹구름이 또다시 찾아온다.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도쿄 일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4년 내 일어날 확률은 70%"라는 전망을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주간지가 '후지산 분화설'을 보도해 일본 국민들 사이 불안 심리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후지산 지각 변동과 산체(山體)의 특징 등을 분석한 결과 현재 후지산 인근에서 화산 분화 때의 특징은 찾을 수 없다"고 밝혔지만, 후지산 분화 가능성에 대한 공포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후지산 분화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작년 3월11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있을 것이란 우려에 더해 최근까지 후지산 인근 지진 활동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세계 역사에서 규모 9.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3월11일 일본 대지진을 포함 모두 6차례 정도로 집계 됐다. 이중 일본 대지진을 제외한 다섯 번의 지진에서 지진 발생일 3년 이내에 가까운 화산이 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3월11일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지산이 분화할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후지산 분화주기로 따져봐도, 후지산 분화 가능성은 위험수위에 올랐다는 분석도 있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은 도쿄와 100㎞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서기 781년부터 10여회 분화한 뒤 1707년 마지막으로 분화했다. 전문가들은 후지산 분화주기를 300~500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 마지막 분화 시기를 감안한다면 현재 후지산은 화산 분화기의 정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최근 후지산 인근에서 이어지는 지진도 후지산 분화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도쿄 인근에서 4년 내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지 몇일 뒤인 28일, 후지산에서 약 30㎞ 떨어진 야마나시현 동부 지역에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고, 다음날까지 18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와 거의 동시에 이와테(岩手), 오이타(大分)현 등 일본 북부 도후쿠(東北) 지방, 남부의 규슈(九州) 지방에서도 진도 3의 지진이 잇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후지산 인근에서 벌어진 지진은 3월11일 대지진 여파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보고, 후지산 분화 염려도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지진 재발 우려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있다. 도쿄 지진연구소 연구팀의 히라타 나오시 도쿄대 교수는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원래 매우 높았지만, 3월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연안에서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심해(深海)어가 올라오기도 한다며, 이는 대지진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보도도 내놓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는 27~28일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으로 교통수단이 차단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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